감사의 자세

뉴스일자: 2015년07월25일 08시51분

맥추 감사 절기를 지내면서 감사의 자세를 생각해보자. 맥추감사절은 단순히 보리를 추수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까? “나는 보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맥추감사절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결단코 잊지 말자.

먼저는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를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사 구원해 주신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크신 은혜인가? 영원한 천국의 복을 허락해 주셨으니 그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가? 만약 우리를 구원해 주셨지 아니하셨다면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아 마땅한 자들이 아니었는가? 그런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니 당연히 감사해야한다. 그리고 우리를 지켜 주신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서는 얼마나 많은 천재지변이 일어나는가? 하루 한 날 조용한 날이 없다. 거의 매일 폭우, 가뭄, 지진, 테러, 분쟁 등 말할 수 없는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와 같은 현실에서 평안으로 지켜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또한 여러 가지 사고 중에서 우리를 지켜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 주변에서 매일 무서운 교통사고, 안전사고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리고  무서운 질병 중에서 지켜주신 은혜가 얼마나 많은가? 그 수많은 병원마다 질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현실이지 않는가?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헤아려 볼 때 감사할 것뿐이다. 더욱이 농사에 복을 주시고, 우리의 삶에 복을 주심으로 먹고 사는 식량문제로 어려움을 격지 않고 풍성하게 먹고 살 수 있는 은혜주심이 얼마나 감사한가? 불과 몇 십 년 전만해도 양식이 부족하여 보리 고개를 힘들게 넘나들던 시절이 있었지 아니한가? 그 시절은 보리, 밀농사를 양식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지어야 했지만, 지금은 보리농사를 소먹이 사료용으로 재배하기도 하고, 건강식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재배하는 형편이 되었지 아니한가?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일 년 내내 쌀을 주식으로 먹고 있지 아니한가? 또한 우리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 졌는가? 이와 같은 풍요로운 삶을 상상이나 했는가? 그야말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지 아니한가?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할 것 밖에 없다. 감사 절기를 마땅히 지켜야 한다.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가?

신16장에 보면 감사 절기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다. 감사 절기를 지킬 때 은혜를 잊지 않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망각의 기능이 있어서 어떤 계기가 주어지지 않으면 그만 잊어버리는 기질들이 있다. 그래서 은혜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절기를 제정하고 지키라고 하시는 것이다. 또한 드려야 한다. 감사 절기를 지킬 때 공수로 보이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감사의 표를 해야 하는 것이다. 드리되 자원함으로, 감사함으로 드려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감사인 것이다. 감사의 예물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마지못해서 드리는 것은 진정한 감사의 의미가 결여된 것이다. 전정한 감사를 드려야 한다. 또한 감사를 헤아려 해야 한다. 복을 주신 대로 힘을 헤아려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복을 받은 대로 감사하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절기는 축제의 날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날이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와 복을 헤아려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리는 삶이되기를 소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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