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 재단 신임회장 김광수 변호사, 사무총장 존 박

신임 이사장 김희석 전 이사장과 김현주 전 회장
뉴스일자: 2015년07월21일 12시17분

임세진 멘토링프로그램디렉터, 실비아허 프로그램디렉터, 존박 사무총장, 김광수 회장, 헬렌김 전 사무총장, 김희석 이사장(좌에서)


미주한인청소년재단(The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은 지난 7월 20일 오전, 김광수 신임회장 등 새 임원진을 발표하고 대폭으로 바뀌어진 청소년 리더십프로그램인 와플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광수 회장은 재단의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지난달 이사회를 거쳐 7월 1일부터 회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김희석 전 이사장과 김현주 전 회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사무총장에는 존 박 헌터칼리지 교수가 취임하여 신임 집행부는 2년 간 재단을 이끌어가게 된다. 재단은 청소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와플’ 등 다양한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새 사무총장을 영입했으므로 함께 열심히 뛰어 재단이 사무총장 체제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사무총장은 기금 모금에 집중하여, 기존 개인 후원에 의존했던 것을 정부기관의 후원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플러싱의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겠다. 60명의 이사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사회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존 박 사무총장은 “재단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존재할 수 있도록 변화하겠다. 현재 뉴욕시의 이민자 인구를 볼 때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기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석 이사장은 재단의 변화 방향에 대해 “다음해까지 새로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 캠프를 통한 아이덴티티 확립, 효과적인 리더십 강화, 커뮤니티 임팩트 플래닝등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장기적인 운영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 밝혔다.

재단은 존 박 사무총장, 실비아 허 프로그램 디렉터를 전격 영입해 기존의 1년 프로그램이던 와플 프로그램을 4년으로 늘리는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신규 와플을 기획하고 담당하게 될 실비아 허 프로그램 디렉터는 "단순히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파악하고 준비하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새롭게 바뀐 와플 프로그램 참가자 요강과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718-888-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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