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동 박사 회혼 축하 예배

뉴스일자: 2015년07월15일 22시03분



한국인 최초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연세대 교수로 봉직하며 교회사 연구에 족적을 남긴 한태동 박사(92세)의 결혼 60주년을 축하하는 회혼 예배가 7월 13일 (월)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열렸다.

미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신원 동문회(회장 배현찬 목사)와 뉴욕동문회(회장 최미령, 이사장 배희남), 그리고 프린스턴 신학교 아시안 아메리칸 프로그램(디렉터 디모데 손 박사)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예배는 1부 축하예배, 2부 한 박사 특담 및 강연, 축사, 특별 연주 등의 순서로 꾸며졌다.

한태동 박사는 1924년 중국 상해에서 독립 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1951년 웨스트민스터 신학과 졸업, 1956년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에서 33년 간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1990년 정년 퇴직하여 명예교수직에 있다. 한 박사의 연구 업적은 교회사 분야 뿐만 아니라 동양사고와 음성학분야에서도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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