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천사어린이합창단 후원 콘서트

뉴스일자: 2015년07월16일 08시15분



니카라과 천사어린이합창단 후원 콘서트가 7월 12일(주일) 오후 5시30분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열렸다. 콘서트는 니카라과 김인선 선교사가 운영하는 현지 라스벤데라 크리스천학교가 주최했다.

김인선 선교사는 중앙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니카라과의 라스반데라  판자촌에 교회를 세우고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성경과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기 시작해, 3년 전에는 25명의 어린이를 선발해 천사어린이 합창단을 창단했다. 김 선교사는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 뉴욕예일장로교회, 울산호계교회에서 파송을 받았으며,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신유선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김인선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오늘 음악회로 채워주시니 감사하고 영광 돌린다. 니카라과 천사어린이 합창단이 뉴욕과 한국에서 연주회를 가지길 희망하며, 그 곳에 기도학교가 세워져 니카라과의 리더를 길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니카라과의 지진으로 부터의 안전과 라스반데라 교회 건축 및 사역을 위해, 그리고 기독 학교 건축이 속히 이뤄지며, 어린이 합창단을 비롯한 어린이 사역에 부흥이 있도록 기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콘서트는 유진웅 플루이스트의 성가 독주회로, 바이올린 유안나, 첼로 김경수, 소프라노 황윤미, 피아노 이민혜가 함께 연주했다. 유진웅 플루이스트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이자 지휘자이다. 유 지휘자는 “같이 음악하는 동료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되어 감사드린다. 오늘 오신 분들이 은혜 받고 우리가 힘을 모아 주님 안에 영광 돌릴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PCA 총회장이자 뉴욕예일장로교회 담임 목사인 김종훈 목사는 “김인선 선교사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예일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섬기며 찬양대 지휘와 찬양팀 인도를 해왔는데, 라스반데라 빈민촌에 가셔서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을 모아 합창단을 조직했다. 이런 섬김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크게 사용될 줄 믿는다”고 축하했다.

니카라과 선교 후원계좌
한국: 우리은행 095-095200-12-706 (김영경)
미국: Chase Bank 191512839 (IN S KIM)
이메일: sainthamin@hanmail.net, revkimis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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