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이란 무엇인가?

뉴스일자: 2015년07월06일 09시25분

 얼마 교회사건에서 있었던 일이다.  자신의 의도대로 교회를 끌고가려던 목회자가  장로들과 교회중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위  계시은사를 받아  예언한다고 하는 여집사를 강단에 세워  물의를 일으켰다가 급기야 교직을 떠나야만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교단의 목사정직 결정에 불복한 목회자는 교단을  향해  자격정지 결정에 대한 불복종 소송을 법원에  내게 되었다. 본인의 변으로는 자신이  장로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초빙한 강사는 결코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이단이 아니라는 변을 드러내놓고 있다.

이단의 정의는 광의적으로는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이느냐 , 아니냐가 주안점이 된다. 그러나 좁게는 정통교리에서 벗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느냐 , 아니면 그리스도의 교회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분열시키고 있느냐 , 교회를 찢고 있는 행위를 하는가 주안점이 된다. 소위 이것을 우리는 교리적 이단과  정치적 이단이라고  표현한다.

  대부분의 교회의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자신들은 이단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의 자유와 사상을 강조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다른 이들의 종교적인 신념을 이단이니  사이비로 정의내리는 일을 끄려하고 있다. 떄문에 정통주의가 아니라도 개인의 종교적인 선호도나 특별한 사상들이 존중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신이 주장하는 교리적인 주장이  상식적이지 않거나, 반사회적인 요소를 소지했거나, 정통교단의 교리들을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 음해하는 일들을 습관적으로 자행한다면, 이는 심각한 이단적인 행위에 속한다.  자신의 극단적인 유익을 위해 남의 권리를 빼았는 행위를 서슴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어도 자신이 속한 무리들의 신앙고백에 함께  동조하기로  맹세를 이상 자신들은 양심에 배치되지 않는 자신이 속한 정통교단의 신앙고백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목회유익을 위해 교회를 이용하는 일들이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 교회를 사기업화하는 행위는 이단적 행위인 것이다. 더군다나 교회를 자신들만의 장소로 만들기위해 술수를 부리거나, 자신들의 정당성을 위해 교회의 다른 이들을 악의 세력으로 모는 행위들은 교회를 파괴하는 이단적 행위인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형제를 내어 쫓는 자신들이 이단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교회를 사기업화하려는 욕심에서, 그리고 자신만이 옳다고 하는 독선에서 이단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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