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유대인의 아름다운 교류 '샬롬 예루살렘 2015'

뉴스일자: 2015년06월09일 09시45분

6월 5일 뉴저지에서 열린 '샬롬 예루살렘 2015' 설명회

한국인과 유대인들의 아름다운 교류, '샬롬 예루살렘 2015'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워싱톤 DC에서 열린다. '샬롬 예루살렘'은 KCSJ(Korean Christian for Shalom Jerusalem)가 주최하여 2013년부터 한국교회와 한인교회 지도자들이 뜻을 합해 진행됐다. 2013년에는 한국의 송만석 장로와 김인식 목사가 주축이 되어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김종훈 목사, 올해에는 양춘길 목사가 합류했다.

6월 21일 전야기도제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워싱톤 DC, 23-26일에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이스라엘 컨퍼런스 그리고 오후에는 이스라엘을 위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예년과 같이 한국에서 공연팀 40여명 등 1백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에 열리는 이스라엘 컨퍼런스는 올해 한중일 연합으로 진행된다. 22일 워싱톤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이원상 목사(워싱톤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와 이성자 목사(워싱톤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가 강사로 선다. 23일부터 3일간은 뉴저지 필그림교회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 김인식 목사(LA웨스트힐장로교회) 등이 강사로 선다. 또 일본 나카지마 목사(Love Joy Peace Church) 와 중국 팽 목사(First Presbyterian Church)도 이스라엘 컨퍼런스를 인도한다.

유대인을 위한 저녁 행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치러진다. 한국과 미주에서 구성된 공연팀을 통해 한국의 전통의상과 춤, 한국의 소리와 리듬을 소개한다. 또 룻기를 테마로 한 뮤지컬 공연도 펼쳐진다. 유대인들이 직접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22일(월) 저녁에는 위싱톤 DC에서 가장 오래된 2천6백석의 회당에서 열린다. 23일(화)에는 플러싱, 24일(수)에는 뉴저지, 25일(목)에는 브루클린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브루클린 공연은 지난해에 대성황을 이루었던 곳으로 이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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