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교회 허봉기 목사 딸 허예내 자매 장례식

뉴스일자: 2015년05월13일 22시56분

찬양교회 허봉기 목사의 딸 허예내 자매 장례식이 5월 13일 (수) 오후 8시 찬양교회에서 열렸다. 고인은 5월 10일 뉴브런스윅의 친구네 집을 방문했다가 16세 남자 청소년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했다.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들은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비통해 하며 유족을 위로했다. 

집례를 맡은 김대호 목사는 베드로전서 1:24-25 말씀을 봉독하며 장례식을 시작했고, Don Lee 목사의 기도, 집례자의 누가복음 7:11-17 성경 봉독, 교우들의 찬양, 문정선 목사의 ‘부활을 확인하는 자리’제목의 말씀, 고인을 기리는 시간, 조문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고인은 1991년 서울 출생으로 1993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와서 텍사스에서 6년, 뉴저지에서 15년을 살았다. Communication과 Psychology 전공으로 Rutgers 대학을 졸업하고, 프린스턴에 있는 광고회사에서 일했으며 지난 10일 23년의 짧은 생을 마쳤다. 장지는 Somerset Hills Memorial Park이다.

한편, 16세 용의자는 사고 당일 검거되었으며, Middlesex County 검찰은 용의자를 살인 및 불법무기 소지 관련 미성년범죄로 분류하여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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