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장로교회 통합감사예배

뉴스일자: 2015년04월29일 07시10분



롱아일랜드 호산나장로교회와 플러싱 뉴욕감사교회가 한 교회로 통합하여 호산나장로교회로 이름을 정하고, 감사 예배를 4월 26일(주일) 오후 4시 30분 베이사이드 본당에서 올렸다.

두 교회는 2009년 문을 닫은 롱아일랜드한인교회에 한 뿌리를 두고 있는데, 1부 예배는 금강산직장선교회로, 다시 뉴욕감사교회로 발전했고, 2부는 교회 폐쇄 후 호산나장로교회로 변경되었다. 예영수 목사는 2013년부터 뉴욕감사교회 담임으로서, 호산나장로교회 설교 목사로서 두 교회를 오가며 목회를 해왔다.

두 교회는 올해 1월부터 베이사이드 새가나인교회 예배당을 빌려 같이 예배를 드려왔으며, 마침내 호산나장로교회 이름과 예영수 목사 담임으로 통합에 이르렀다.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는 ‘형제가 연합함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 됨은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축복이다. 성도들이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오늘의 감격과 기쁨을 오래 기억하길 바라며,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이 교회에 임할 것을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예영수 목사는 “예전의 성도들이 다시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영혼 구원과 이웃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소그룹 모임을 활성화해서 가정 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을 만들어 성도들의 영적 성숙에도 힘쓰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예배는 예영수 목사 인도,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 기도, 여성중창단 특송, 송병기 목사 설교, 김해경 바이올린 솔로 ‘Amazing Grace’, 김진호 장로(청암감리교회)의 클라리넷 솔로 ‘큰 죄에 빠진 나를’ 축주, 이병홍 목사(새가나안교회)의 축사, Parkway Church Chorus의 ‘Jesus and Me’ 헌금 특송, 김길홍 목사(믿음장로교회 은퇴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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