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미 에버그린 교회 집회 뜨거운 감동

뉴스일자: 2015년03월22일 22시23분



송정미가 5월 30일의 카네기홀 대형콘서트를 열기에 앞서 소규모 집회를 통한 홍보전략을 펼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3월 21일(토) 오후 7시 30분 에버그린장로교회(담임 문덕연 목사)는 송정미교수를 초청해 찬양집회를 열었다. 

송정미는 이날, 자신의 18번 <오직 주만이>,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입어>로 좌중을 압도한 데 이어 아카펠라로 You Raise me Up을 부르며 마지막에는 회중들과 싱얼롱해 하나가 되었다. 

캐나다에서의 외로움과 고난을 겪으며 너무 힘들어 기도도 안되고 눈물만 흘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양희은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를 편곡해 불러 호평을 얻었다. 

송정미는 이어 '성령의 주제'로 세 곡을 연달아 노래했다.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주님의 성령이 여기 임했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기름부으심)>

앵콜요청이 나오자 송 교수는 자신의 고난 중에 목이 힘들고 어려울 때 작사작곡했던 '축복의 전주곡' 축복송으로 화답했다. 

몸짓, 손짓, 미소, 진지한 표정 등 다양한 표현으로 회중들을 몰입하게 하고 감동을 주는 송정미는 진성과 가성의 발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의 장점을 살려나갔다. 자기컬러를 완벽하게 연출하면서 호소력있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 어떤 사람은 송정미를 '영혼을 움직이는 가수'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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