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지교회(담임 변창국 목사)가 3월 1일 오후 5시 교계인사들과 성도들의 축하 속에 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올렸다.

해뜨지교회는 2001년 설립한 플러싱한인교회가 뉴하이드파크로 이전하여 이름을 바꾸고 새 성전에서 작년 12월 8일 첫 예배를 올렸다.  또한 스토니브룩대학교에서 매주 오후 5시에 주일예배를 주관하며 청년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변창국 목사는 인터뷰에서 “해뜨지교회는 시편 113편의 말씀을 소망하여, 해 돋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다. 우리교회는 성도와 목회자의 눈에 사랑의 콩깍지가 씌여 사랑이 넘치는 교회이다. 오늘 오신 분들이 모두 하나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석 목사(새새명커뮤니티교회)는 ‘축복을 나누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받들고, 그 뜻을 알고 성도 한 명, 한 명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 세상에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크리스찬의 삶은 세상 사람과 구별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은혜를 받았으니 크리스찬으로서의 프라이드를 갖고 우리가 받은 은혜를 세상에 나누어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뉴저지에서 다섯 시간 눈길을 헤치고 운전해 온 정요석 목사(남부뉴저지 성림교회)는 “아름다운 성전과 아름다운 지도자, 그리고 아름다운 성도들을 얻은 것을 축하드린다.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가 있는 교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예배는 변창국 목사의 인도, 황의환 목사(뉴욕광명장로교회)의 기도, 성가대의 찬양, 정규호 장로의 마태복음 5:1-16 성경봉독, 김홍석 목사의 설교, 스토니브룩 대학부의 찬양, 정요석 목사의 축사, 전도회 회원의 특송, 유년부 어린이의 축하송, 조정주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회 정보
주소: 1045 Lakeville Rd. New Hyde Park, NY11040
전화: 917-710-6264
이메일: HeIsHop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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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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