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는 삶(2)

뉴스일자: 2015년01월17일 17시39분

인정받는 삶은 대단히 중요하다. 인정받느냐? 받지 못하느냐?는 인생의 승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경쟁시대이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인정을 받아야 한다. 만약 인정을 받지 못하면 경쟁사회에서 낙오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성도인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인정받는 삶은 더더욱 중요하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인정받느냐? 받지 못하느냐?는 영원한 삶이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인정을 받으면 영원한 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인정을 받지 못하면 영원한 저주가 임하기 때문이다. 달란트 비유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있는 것도 빼앗기고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서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영벌에 처한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삶에 인정을 받아야 하는가?

빛 된 삶을 인정받아야 한다. 마5장에 성도인 우리를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성도인 우리는 세상에서 성도로서 바른 삶, 본이 되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한다. 그래서 바른 삶을 통해서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소금처럼, 빛처럼 성도답게 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성도로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런대 성도인 우리가 바른 삶을 살지 못하면 성도로 인정을 받지 못함으로 그 결과 비방을 듣고, 무시를 당하고 영광을 가리 우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가? 예배를 잘 드림으로 인정을 받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예배를 잘 드렸으면 드린 자답게 성도로써 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예배는 드리면서 생활은 엉망이라면 어찌 그 성도를 참된 예배자라 할 수 있는가? 진정한 예배 자라면 생활도 예배 자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소금과 같은 삶, 빛된 삶은 어떤 삶인가? 착한 삶이다. 16절에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빛 된 삶은 바로 착한 행실인 것이다. 착하게 사는 것이 바로 빛을 드러내는 삶이요, 소금과 같은 삶인 것이다.  한 마디로 성도인 우리는 착하게 사는 삶에 있어서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성도로서 바른 삶을 것이요. 인정을 받는 것이다. 성도가 되어서 착하게 살지 않고 악하게, 나쁘게 사는 것은 맛을 잃어 버려서 아무 쓸모없어 길바닥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히고 마는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 성도인 우리가 성도로서 착하게 살지 아니하고 악하게 살면 곧 깜깜한 밤에 불이 꺼져버린 등불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아무 쓸모없는 등불이 되고 마는 것이다.
 
오늘 나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자. 과연 나는 성도로서 착하게 살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착하게 살고 있다고 인정을 받고 있는지?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나를 착하게 사는 성도라고 인정해 주시는지? 자신을 말씀 앞에 세워 보자. 성도인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따라 살아야 한다. 선하신 하나님처럼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그 모습이 바로 선하게, 착하게 사는 것이다.

그런대 선하게, 착하게 살지 아니하고 악하게 산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마귀를 닮은 자요, 마귀의 자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하나님의 교회를 다니면서 마귀를 닮은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왜? 악하게, 나쁜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 왜? 영광을 가리 우고 빛을 가리 우는가? 왜? 거치는 돌이 되는가? 왜? 손가락질을 당하고 비방을 듣는가?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제 예수님을 믿었으면 예수님처럼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 빛 된 삶을 통해 인정을 받기를 소원하자!

박철수 목사 (익산봉곡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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