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에 맨하탄과 뉴저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해리테지 유스 페스티벌 중 11월 29일 열린 뉴욕 클래시컬 카메라타의 연주는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연주 였다.  

Evelyn Ha, Sophia Hwang, Jamie Park, Gina Lee, Estelle Lee, Priscilla Huh, Michael Lee, Dahee Lee, Lauren Kim, Yoonah Park, Iris Hur, Alex Kim, Janet Lee, Ann Youn, Eunbi Baek, Jae joon Lee 그리고 Minji Kang 등 17명의 학생 협연자들로 꾸며진 이번 연주는 바로크 시대의 곡들로 꾸며진 아주 특별한 연주회였다. 전문 연주자들에 못지 않은 협연자들의 연주 실력과 링컨 센터 브루노 월터 오디토리움이 가지는 조화는 관객들의 탄성과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었다. 

김진환 지휘자의 지휘 아래 20여명의 기성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뉴욕 클래시컬 카메라타 오케스트라는 단연코 최고의 기량과 완성도를 선사하였고 영 아티스트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은 관객들에게 뜻깊은 밤을 즐기게 해준 연주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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