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양교회 창립 예배드려

11월 15일, 메릴랜드주 솔즈베리에서
뉴스일자: 2014년11월18일 14시03분



예수교 미주성결교회 솔즈베리 주찬양교회 창립예배가 지난 11월 15일(토요일) 오후 5시에 Hebron, MD에서 드려졌다. 이 지역은 닭공장 이민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하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다.

예수교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가 주관한 이날의 창립 예배의 1부는 김완균 목사(주찬양교회)가 사회를, 박순탁 목사(섬기는 교회)가 기도를, 장동신 목사(지방회장, 오늘의 교회)가 설교를, 이승빈 목사(메릴랜드 주의빛교회)가 봉헌 기도를 맡았다. 2부 창립 예식은 오명석 목사(북부감찰장, 샘솟는 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장동신 목사의 설교 원고 전문이다.

교회는 사람입니다.(마 16:15~18)

우리는 솔즈베리 주찬양교회 창립을 예배하며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 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본문은 주께서 교회를 세우신 이야기입니다. 베드로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 위에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선언하십니다. 

주님은, 이 순간이 오기까지 중요한 일 한 가지를 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부르신 일입니다. 치료도 기적도 이 모든 것을 통해 주님은 사람을 부르시는데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사람들은 일이 시작되면 성공여부에 관심을 가집니다. 물질적인 결과에 관심을 갖습니다. 일과 일의 성취에 관심을 둡니다. 그래야 성공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달랐습니다. 사람에 관심을 두셨습니다. 주님은 사람을 위해 오셨고, 사람을 위해 사람을 세우셨습니다. 천국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이 제자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형제를 부르시고 하신 말,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이 말씀은 사람을 부르신 중요한 목적을 이야기하는 대목입니다. 돈 벌려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건물 짓자고 부른 것이 아니라, 사람 세우시려고 사람 부르셨습니다. 

교회는 물질이 아닙니다.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주를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 그 자체입니다. 사람이 교회입니다. 건물은 예배를 드리는 곳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헌신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생명 다해 천국을 증거 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천국을 소유한 사람은 적습니다. 

솔즈베리 주찬양교회는 사람이 교회인 교회로 세워지길 축복합니다. 사람이 중요한 교회로 세워져 주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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