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장, 박은조 목사 초청 가을 말씀사경회

뉴스일자: 2014년11월07일 22시20분



뉴욕장로교회는 11월 7일(금)부터 9일(주일)까지 은혜샘물교회 담임 박은조 목사를 초청해 2014 가을 말씀사경회를 열었다.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승한 목사)의 '그래도 교회가 희망이다'의 주제로 열린 말씀사경회에서 첫날, 박은조 목사는 마16장 13-20의 본문으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의 제목의 말씀을 강해설교했다.

박 목사는 먼저 예수님께서 교회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대목이라면서 이 부분을 '교회발대식' '교회선포식'이라고 풀었다. 박 목사는 "교회의 원어인 에클레시아는 어딘가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즉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에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의 의미이다. 교회는 예배당이 아니다. 우리는 죄악에서 나와야 한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에서 탈출해야 한다. 교회는 출애굽사건과 관련지어서 풀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애굽에서 탈출해야 하는 것처럼 거기에 먹을 것이 있어도, 거기가 아무리 좋아도 거기에 거하면 안된다.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예화, 논리적인 전개를 펼치던 박 목사는 결론으로 "세계의 수도인 뉴욕 맨하탄의 휘황찬란한 불빛의 영광보다 그리스도인으로 성숙되어가는 영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일의 묵상에서 나오는 강해설교로 유명한 박은조 목사는 서울영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분당에 샘물교회를 개척했다.

2007년 담임목사를 맡고 있던 중 분당샘물교회의 23인이 아프가니스탄 선교 중 탈레반에 의해 납치되었다. 그는 분당샘물교회의 14년 임기를 마치며 2010년 판교에 분립개척한 판교샘물교회와 2012년 동백에 분립개척한 은혜샘물교회를 하나로 합쳐 은혜샘물교회를 세웠다. 은혜샘물교회는 모든 사람을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기위해 존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건강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분립개척운동의 꿈을 이어가는 교회의 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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