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IS 사태, 성경과 기도로 대응해야

이슬람 전문선교단체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 강의
뉴스일자: 2014년10월26일 11시41분


 
이슬람 전문선교단체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 선교사)가 주최하는 ‘이슬람 선교 세미나’가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뉴욕목양장로교회(담임 송병기 목사)에서 뉴욕 목회자와 사역자들의 참석 하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중동에서 일어난 민주화 바람으로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대통령이 축출되고, 시리아, 이라크 내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 그리고 미국과 40개 국가가 국제연합을 형성하여 테러조직 IS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시대를 분별하고 기도해야 하는 기독교인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1983년 설립된 인터콥선교회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KAT)의 회원 단체이자, 중동,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카프카즈 증 이슬람권 최전방에 8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해온 이슬람 전문 선교 단체이다.
 
인터콥 대표이자 세미나 강사인 최바울 선교사는 중동지역 선교사로 10년간 사역하고 80여편의 이슬람 관련된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으며, 현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
 
최바울 선교사는 “우리가 특히 주목할 점은 2만 여명의 IS 반군단체에 유럽에서 태어나고,  자란 무슬림 2, 3세 4-5천명이 자원하여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목적과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같은 사태가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도 일어날 수도 있다”며 현 사태의 심각성을 진단했다.
 
최 선교사는 “IS 반군은 서구의 물질만능주의, 성적 타락, 타민족 핍박 등 서구문명의 이념 및 종교가 타락하고 실패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 선전포고를 하고, 자신의 행적이 코란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며 자신을 영웅시하고, 동조자들을 끌어들이며, 글로벌 운동으로 강화,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여기에 미국 등 서방세계가 반군세력을 지원했던 과거 정책이 실패하며, 역공을 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선교사는 “기독교인들은 이럴 때 일수록 성경의 가르침으로 코란을 비판하고, 말씀과 기도로 그들의 영적억압을 깨쳐주어야 한다. 십자가의 가르침으로 풀 수 없는 저주는 없기 때문이다”고 결론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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