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모자이크교회 창립감사예배

후러싱제일교회 전 담임 장동일 목사 청빙
뉴스일자: 2014년10월19일 14시39분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 장동일 목사) 창립 주일예배가 10월 19일 베이사이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오전 8시, 10시 두차례 열렸다. 두차례 예배 모두 약 200석 규모의 강당을 가득채운 성도들의 우렁찬 찬송과 기도 소리로 예배가 활기를 띄었다.


뉴욕모자이크교회는 지난 9월 4일 장동일 목사가 담임을 맡았던 후러싱제일교회에서 파송해제 되자, 장동일 목사를 지지하는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 장동일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고 창립한 교회이다.

성도들은 9월 14일부터 교회를 떠나 따로 예배를 드려왔고, 10월 17일자 일간 신문 광고를 통해 장동일 담임목사 청빙과 모자이크교회 설립을 발표했으며, 장동일 목사는 소속교단인 미감리교(UMC)를 탈퇴하고, 새 교회 담임으로 임직했다.


 



장동일 목사는 10시 예배 직후 인터뷰에서 “지난 1개월 2주 동안 다윗의 아둘람굴 시절을 묵상하며, 영적으로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갖고 희망을 갖는 유익한 기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장 목사는 예배당을 가득 채운 성도들에 대해 “창립예배에 모르는 분들도 많이 오셔서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든 교회를 떠나온 성도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지만,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다고 믿으며, 축복과 행복이 넘치는 하루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UMC 탈퇴에 대해서는 “모자이크교회 개척을 위해, 조부가 장로로서, 부친이 목사로서 평생을, 그리고 저 또한 25년 동안  속해 있었던 교단을 떠났다. 따라서 우리교회는 독립교단으로 출발한다”고 밝히며, 새 교회 비전으로는 “성경 중심, 예수님 중심의 교회가 되되, 교회 이름처럼 (모)이고, (자)라고, (이)끌며, (크)신 하나님의 이름을 열방에 전하는 신앙 공동체를 꾸려가겠다. 단순히 친교를 나누는 교회가 아닌 지역을 섬기는 교회가 될테니 아직 부족하지만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 목사는 삼상 22:1-2 과 ‘아둘람 공동체, 모자이크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이번에 갑자기 닥친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과 성도들에 대한 첫 사랑을 다시 찾게 되었다. 하나님에게 다윗에게 역경을 주신 것은 다윗을 더 크게 쓰기 위한 계획이었다. 다윗은 사울의 칼을 피해 숨어든 아둘람에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쏟아내는 기도와 하나님께 더욱 모든 것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모든 원망과 억울함은 하나님께만 기도로 털어놓고, 원망의 대상에게는 예수님의 용서를 베풀자.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나 자신 먼저 변하고,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내 안에 모시자”고 성도들을 위로하고 북돋았다.


말씀 말미에 장 목사는 윤복희 권사의 노래 ’여러분’의 가사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간증이라고 설명하며, 윤 권사 간증 일부와 노래를 동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일부 성도들은 감동의 눈시울을 적셨다.


주일 예배는 정춘욱 목사 사회, 지연실 집사 반주, 하늘소리 찬양팀의 찬양, 고경식 권사와 이기웅 권사의 기도, 그레이스 바디워십팀의 바디워십, 손소혜 집사의 헌금특송, 사회자의 봉헌기도와 광고, 삼상 22:1-2 말씀 다같이 봉독, 여성중창단 찬양, 장동일 목사의 말씀, 결단기도 및 찬송, 장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뉴욕모자이크 교회는 주일예배는 오전 8시, 10시에 베스트 웨스턴 호텔(220-33 Northern Blvd, Bayside NY11361)에서 열리며, 새벽예배 (월-토 오전 5시 45분),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는 KCS 한인봉사센터(35-56 159th ST Flushing NY11358)에서 열린다. 

<취재 구라회 기자>

기독뉴스
(www.KidokNews.net)
저작권자(c) 씨존 기독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뉴스클리핑은 http://old.kidoknew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