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고 석영징 장로 천국환송예배

뉴스일자: 2014년08월26일 21시19분



고 석영징 장로 천국환송예배가 8월 26일(화), 오후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려 참석한 조문객들은 고인의 선교와 구제의 깊은 신앙을 기렸다.  

교인들과 유가족 친지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천국환송예배에서 담임 이규섭 목사는 "석 장로님은 죽지 않았다. 단지 거주지를 바꾼 것 뿐이며 영광의 장소인 하나님의 도성으로 옮긴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성경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예수그리스도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영어와 한국어로 설교한 이 목사는 또한 "석 장로는 이 땅으로 다시 오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는 천사들을 보았을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장로님은 보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죽음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실패가 아니라 승리이다. 이제 장로님과 만날 그 곳 천국을 기대하면서 위로자이며 구원자 되시는 주님의 손을 붙잡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자"고 역설했다. 
 
이날, 고인과 신앙의 오랜 친구인 이희상 장로는 "고 석영징 장로는 사랑받는 아버지이셨고, 남편이셨고 할아버지였습니다. 교회에서는 기둥장로이셨고 많이 이의 친구이자 동료셨습니다. 손님대접하기를 좋아하는 마음이 참 좋은 분이셨습니다. 젊은 이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고 노방전도도 열심히 하셔서 영혼 구하시는데 힘을 쏟으셨습니다."라고 기도하면서 석 장로님께서 남기신 믿음의 유업을 이어 주님을 기쁘게 하는 유족과 저희가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조사에서 최광남 장로는 고 석 장로의 퀸즈한인교회와 운영하던 사업체를 중심으로 이웃들을 사랑으로 베풀고 섬겼던 일들을 열거하면서 고인의 아름다운 믿음과 섬김의 삶을 기렸고 김정도 목사는 "뉴욕에서 말썽께나 부렸던 청년을 목회자로 만들어 주신 장로님은 나의 형님이자, 친구이며 은인이다"라며 그 분을 웃으면서 보내자라고 권했다. 석 장로의 딸 석죠앤도 아버지의 자식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웃고 울었다. 
 
고 석영징 장로는 2014년 1월 위와 취장에 암이 발견되어 기도와 치료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8월 24일 오전 7시 45분에 소천했다. 유족으로는 처 김명숙 권사와 장녀 Julie/Derek Novinski 차녀 Joann Suk 삼녀 Jennifer/John Soh등이 있다. 
 
발인예배는 퀸즈한인교회 본당에서 27일(수) 오전 10시, 하관예배는 파인론 기념묘지에서 12시에 열린다. 718-662-1150 

<이규섭 목사의 이중언어 장례예배 설교 영상>




 








































































<문석진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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