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원과 네번째 강 계획

뉴스일자: 2014년08월24일 08시49분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예수원(Jesus Abbey)' 벤토레이 선교사는 8월 23일(토) 오후 7시 가스펠휄로우십교회(담임 성현경 목사)에서 “예수원과 북한사역”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북한 개방의 때를 준비하자”고 호소했다. 
 
벤토레이 선교사는 대한민국의 청빈의 영성을 삶으로써 보여준 대천덕 신부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대를 이어 예수원과 북한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벤 선교사는 1950년 고 대천덕 신부의 아들로 태어나 1969년까지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내고 미국으로 건너간 뒤, “북한 개방의 때를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을 받고 2005년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하여 현재 예수원과 북한 사역을 이끌고 있다.
 
벤 선교사는 또한 영어와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미국인으로서 북한에서 3개월 간 거주하면서 특별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북한측의 신뢰를 이끌어낸 바 있다. 
 
"통일 이전에 먼저 북한에 개방이 올 것이다. 북한이 문을 열때 준비된 자의 모습으로 또한 공동체의 모습으로 가야한다. 진정한 공동체로서의 섬김과 사랑의 모습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음공동체로서의 통일이 올 것이다."
 
그는 현재 북한사역과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삼수령과 네번째 강 (The Fourth River)”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네번째 강 계획은 회복된 백성과 나라가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가장 폐쇄된 사회 속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다. 미래의 통일된 나라를 위해 교육하며 훈련과 연구를 통해 진정한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프로젝트이다. 
 
삼수령과 네번째 강 계획의 지리적 의미는 대한민국의 동해 쪽에 위치한 강원도 태백산맥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세줄기 강이 발원하는 곳으로 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삼해로 흘러 들어가는 세 강줄기의 근원이 된다.
 
벤 선교사는 "생명의 강 학교는 자라나는 세대인 '통일세대'를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르자는 사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남과 북을 함께 섬기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줄 유산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벤 선교사에 따르면 생명의 강 학교는 청소년수련, 기독교 교사훈련, 학부모 훈련, 노동학교, 북한학교 등의 훈련과 북한개방을 위한 연구, 나라통일을 위한 연구, 기독교교육 연구등을 통해 기독학교네트워크, 북한선교단체 네트워크, 교회네트워크등의 연합과 일치운동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예수원 창시자 대천덕신부(성공회)는 한국사회에 헤비타트, 성경적 토지정의, 기독교대학 동역회(한동대학교), 평신도사역운동, 암송아지 프로젝트, YWAM 창설등의 다양한 공헌을 해왔으며 49년 동안 매일 나라와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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