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사역, 하늘에 보물 쌓는 가치있는 삶”

뉴스일자: 2014년08월15일 19시01분



사회평신도국(선철규 총무직무대리)은 필리핀에서 펼쳐지는 제3회 재능기부운동을 앞두고, 지난 3일 광화문 본부회의실에서 ‘필리핀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오는 25-30일 필리핀 일로일로(파나이섬) 지역에서 펼쳐질 재능기부사역에는 차광열 장로를 비롯한 19명의 평신도들이 참여하며, 건축, 미술, 문화(레크리에이션) 등의 분야에서 선교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파송예배에 참석한 평신도선교사들은 “그리스도의 부름받은 제자로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신 재능으로 필리핀 선교사역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하며, “존 웨슬리의 선교정신을 본받아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평국 위원장 한양수 감독은 필리핀 선교에 참여하는 평신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제3회 평신도재능기부 선교사로 파송한다”고 선언했다.

앞서 드린 예배에서 한 감독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참된 소망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것”이라고 전한 뒤, “이 땅에서 참된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며, “그것은 하나님 나라에 상을 쌓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재능기부운동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가치 있는 삶”이라고 격려한 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재능기부 사역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한미령 목사(선교국 해외선교기획부장)는 ‘감리교회 평신도전문인 재능기부운동 및 단기선교’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필리핀 선교사역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25-31일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서 펼쳐질 재능기부운동에서는 야베스 교회와 학교 사역 및 비논안 바타드•일로일로•미나아 산호세 등 태풍피해 지역에서 건축 및 미술, 문화 사역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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