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뉴욕노회, 이사엘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 개최

뉴스일자: 2014년06월04일 16시26분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뉴욕노회가 주최, 뉴욕목회자성경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사엘 목사(천안열매교회) 초청 목회자연합세미나가 6월 4일(수) 오전 10시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 열렸다. 

바쁜 시기 임에도 뉴욕 교계의 5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강의를 경청하였고, 강사 이사엘 목사도 전날 도착하여 시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강의로 화답했다. 

이사엘 목사는 천안열매교회 담임이자 백석대 설교학 강사로 활약하고 있고, 6월 6일(금), 7일(토) 저녁 8시, 8일(주일) 오후 5시에는 뉴욕선민교회(담임 함성은 목사)에서 평신도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엇이 진정한 복음인가’라는 주제로 약 세시간에 걸친 이날 강의는 예수 중심, 말씀 중심의 내용으로 강사는 소주제를 설명할 때마다 각 주제에 맞는 성경 구절을 함께 읽도록 인도했다. 아래는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인본주의, 율법, 기초, 부흥, 영적 설교는 모두 한계가 있어


인본주의 설교, 율법 적인 설교, 그 밖에 기초 설교, 부흥 설교, 영적 설교 등의 유형의 설교들은 모두 한계에 부딪히며, 목회를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 율법 적인 설교는 자기 속의 죄를 보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율법으로만 끝나면 교회가 힘들어 진다. 고린도전서 15:56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는 말씀처럼 마귀가 율법으로 목사와 성도들을 속이고, 마귀의 율법에 걸려든 성도들은 목회자를 비판, 험담, 비교 등을 하게 된다. 


복음의 본질 1단계, 내 안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삶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삶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모시는 삶은 마가복음에서는 왕이라고 했고, 마태복음에서는 천국이라 묘사했다. 또한 누가복음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 요한복음에서는 빛으로 내게 오신 것이라 불렀다. 예수를 내 안에 영접해야만 비로소 자유가 있고 얽매이지 않는 복된 삶을 살게 된다.


우리는 종종 내 안에 예수를 영접하는 것 보다 밖에 있는 그리스도를 찾는데 몰두한다. 같은 말, 뜻, 생각으로 복음을 전한다고 해도, 에베소서 1:3 말씀처럼 그리스도가 그 안에 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주님을 내 안에 모실 때 주님이 우리를 자연스레 하나 되게 해주신다. 뉴욕 목사님들도 그런 신나는 목회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복음의 본질 2단계, ‘의’


복음이 의가 나타나야만이 삶의 변화가 오고, 목양지에 기쁨이 있고, 악함과 죄를 이기는 역사가 벌어진다. 로마서 1:16에서는 복음을 믿는 자에게 구원이 일어난다고 했다. 의가 임해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복음의 본질 3단계, 새언약


새언약을 믿는 것이다. 새언약을 믿어야 성도들의 신앙이 성숙해지고 목양지에 기쁨과 행복이 찾아온다. 신천지에서는 요한계시록을 임의로 풀어서 성도들에게 외우게 하고, 요한계시록을 육개월만 공부하면 개신교 목사들을 한방에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주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은 새언약을 주시기 위해 오신 것이며, 아가페 사랑을 주시기 위함이다. 신명기 30:6, 예레미야 31:31, 34, 에스겔 11:19, 히브리서 8:7 등의 말씀에서 새언약에 대해 언급할 것 처럼, 그동안 새언약에 대해 말씀을 전하지 않았다면, 이 부분을 성도들에게 잘 설명해줘야 한다.


복음의 본질 4-7단계, 주님의 마음, 그리스도의 피, 그리스도의 이름, 그리고 주의 영광


누가복음 10:25에서 율법사는 예수에게 어떻게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질문한다. 예수는 율법사에게 율법에 무엇이라 되어 있느냐 반문하고, 율법사가 대답하자 네 대답이 옳다며 그렇게 살라 하셨다. 우리 인간은 율법을 다 지키고 살지 못한다.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주님이 복음의 이름으로 대신 일해주신 것이다. 성경을 알고 암송하는 것이 영생을 얻은 것으로 착각에 빠지지 말고, 내 안에 주님을 모셔야 비로소 영생을 얻을 수 있다.


누가복음 10:33에서는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나오고, 누가 진정한 내 이웃이지 묻는다. 여기 도둑에게 희생당한 길 가에 버려진 이를 돕는 사마리아인은 예수를 상징한다. 우리 목사님들도 영혼을 살리는 일에 돈을 쓰면 주님이 다 채워주신다. 교인들도 이 세상 최고의 복은 신앙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임을 은혜를 받도록 설교해주시길 바란다.

강사와 참석자 모두 시간이 부족함을 아쉬워하며 강의를 마무리 했고, 못다한 이야기는 6월 6일(금)-8일(주일) 선민교회에서 열리는 평신도집회를 기약했다.


<평신도집회>

  • 강사: 이사엘 목사(천안열매교회)
  • 주제: 복음의 주체이시 예수그리스도를 알아야 목회가 행복해 집니다.
  • 일시 및 장소: 6월 6일(금)-8일(주일), 뉴욕선민교회(함성은 목사)
  • 주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뉴욕노회
  • 주관: 뉴욕목회자성경연구원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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