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소망을 어디에?

뉴스일자: 2014년05월07일 09시53분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망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  만약 소망이 없는 삶이라면 그 인생은 의미가 없는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소망이 있기에 그 소망을 바라보며, 그 소망을 목표하고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무엇에 소망을 두고 인생을 살아가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적인 것에 소망을 두고인생을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적인 성공, 부, 명예, 권세에 소망을 두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러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정당한 삶의 방법으로 이루어야 마땅하다. 그런대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왜? 작금에 안타까운 재난 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가?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자신들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부정한 방법으로, 정도를 벗어난 방법으로 사업을 경영하였기 때문에 그러한 재난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눈앞에 이익에 눈이 어두워 목적달성만을 추구하는 잘못된 사업경영 방법으로 인한 결과가 얼마나 엄청난 재난을 초래하게 되었는가?
 
 
바울은 부한 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라고. 그리고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렇다. 이 땅의 물질은 정함이 없는 것이다. 언제 우리 곁을 떠날지 모르는 지극히 가변적인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것에 소망을 두는 인생을 살면 어느 날 후회할 날이 있게 될 것이다. 
 
 
성도인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상 것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의 주인 되시며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선한 일을 행하며, 선한 사업에 부하며, 나누어 주는 삶, 동정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 삶이 장래에 자신을 위하여 좋은 터를 쌓는 삶이됨이요.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무엇을 소망하며 살고 있는가?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소망을 가지고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눈에 보이는 가변적인 세상적인 것에 소망을 두고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자신의 소망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나는 무엇을 소망하며, 무엇 때문에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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