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테너 서병선 회장이 부른 가곡 '산'

뉴스일자: 2014년05월05일 16시25분

 

뉴욕예술가곡연구회와 두리하나USA가 주최한 탈북난민 돕기 음악회에서 테너 서병선씨가 허윤석 시, 조두남 작곡 '산'을 불렀다. 연주 장소는 5월 4일 뉴욕주님의 교회.

<산>
소리 없는 가랑비에 눈물 씻는 사슴인가
영을 넘는 구름보고 목이 쉬어 우노라네
아아아
산에 산에 사노라
사향나무 가지마다 눈물 먹은 꽃이 피면
푸른 언덕 그늘아래 숨은 새도 울고 가네
 
싸리 덤불 새순 밭에 숨어 우는 사슴인가
속잎 피는 봄이 좋아 산을 보고 우노라네
아아아

산에 산에 사노라

동백나무 가지마다 송이송이 꽃이 피면
나물 캐는 산골처녀 물소리에 귀를 씻네

기독뉴스(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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