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2대 회장 장석진 목사 선출

정치색을 배제하고 오직 그리스도 복음 중심의 활동 펼칠 것
뉴스일자: 2014년03월25일 19시23분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2차 정기총회가 3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뉴욕성결교회(담임 장석진 목사)에서 열리는 가운데, 25일(화) 첫째 날 신임 회장으로 장석진 목사를 선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신임 회장 장석진 목사를 중심으로 새 임원진에는 ▲증경회장 박위근 목사 ▲상임회장에는 황의춘 목사(미주), 장종현 목사(한국), 김동엽 목사(한국), 이병용 목사(일본) ▲서기 송병기 목사 ▲부서기 한기홍 목사 ▲회계 박영진 장로 등이 선출되었다.




세기총은 민족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전세계 한인교회와 기독교 단체 등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연합한 단체로 2013년 3월 8일 창립하였다. 초대 회장은 박위근 목사이며, 본부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자리하고 있다.
 
장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사업 계승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연합 ▲한국 교계지도자들과 조찬 기도회 ▲한국교회연합회와 협력 ▲평화통일 기원 ‘통곡 기도회’ 지원 ▲일본 정부에 위안부, 독도 문제 등 현안 해결 촉구 ▲전세계 선교사 연합 사업 ▲전세계 한인교회를 위한 ‘특별 기도회’ 추진 ▲정치색 배제 및 복음 중심 활동 등 10대 사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황의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미기총 상임회장 전영현 목사의 기도, 성결교회 오케스트라의 특송, 김바울 목사의 고린도전서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황진호 집사의 특송 후에는 박희민 목사가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머지 않아 통일이 닥쳤을 때 우리 그리스도 인들은 이단과 기업가들 보다 먼저 들어가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3.1 운동과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뤄낸 것 처럼 우리 민족은 연합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명과 비전을 세기총을 통해 이루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기도와 찬송 후 재일한선협증경회장 이응주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영상스케치 보러가기 클릭>
 

정기총회는 직전 회장 박위근 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를 진행했다. 서기 고시영 목사가 회원 점명, 회순 채택, 전 회의록 낭독 등을 진행했고,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가 경과 보고를 했으며, 회계, 감사 보고가 이어졌다.

경과 보고로는▲2013년 3월 창립총회 ▲4월 하와이 이민 110주년 기념 '한민족 복음화 대회' ▲7월 홍콩 선교대회 ▲8월 몽골 이단, 사이비 교육세미나 ▲2014년 2월 일본 교토 컨퍼런스 등을 보고했고, 회계는 예산 3,000만원, 지출 2,820만원, 잔액 180만원을 보고했다.

정관개정 보고 후에 운영위원 발표와 임원 선출이 이어졌고, 신,구 임원교체식이 진행되었다.

직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회기 및 고퇴를 인수인계 한 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낭독했다. 이어 신임 회장이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조일래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고, 미기총대표회장 임형태 목사, 한세협직전회장 이병용 목사, 뉴욕교협부회장 이재덕 목사, 미주성결대 총장 류종길 박사, 뉴욕한인회 민승기 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임 회장의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사무총장의 총회 선언문 채택, 회의록 채택의 순으로 폐회하였다.































































<구라회 기자>
기독뉴스(www.KidokNews.net)

이 뉴스클리핑은 http://old.kidoknew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