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목사회 선교세미나

뉴스일자: 2014년03월11일 10시32분

뉴저지 한인 목사회(회장.이병준 목사)가 주최한 “뉴저지 한인목사회 선교세미나”가 뉴저지 행복한 교회에서 2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무 권형덕 목사(참 아름다운 교회)의 사회와 기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증경 회장 김정문 목사(성은 교회)가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가지고 목회하자”(시편51: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다윗이 자신의 부하인 우리야장군을 전쟁에서 죽게 만들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을때 하나님이 그의 예배를 받으셨을까? 라고 질문하면서 자신의 죄과를 통회하며 자복하지 않는 자의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도 설교를 통해서 회개를 강조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죄에 대해서 관대하지나 않은가? 하나님은 본문에 나와 있는 말씀처럼(시51:17)통회하며 자복하는 심령을 멸시치 않으신다. 나 자신을 쳐서 십자가에 못 박고 깨어진 심령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나고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1:15)고백한 것처럼 우리 자신도 언제나 깨어지고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고 살자며 은혜가 넘치는 설교를 했다. 이병준 목사(회장)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는 강사로 초청된 이춘기목사(하나교회)가 “개 교회에서의 선교 사역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목사는 근대 선교의 3시대, 수치로 보는 세계선교 현황, 21세기의 선교현황, 미전도 선교전략, 미전도 종족의 현황 그리고
시대의 특성에 맞는 선교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세계선교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시간상 제약 때문에 준비된 강의를 모두 듣지는 못했지만 오전10시반부터 오후1시반까지 진행된 강의에서 참석자들은 점심시간도 넘긴채 이목사의 풍부한 선교전문 지식과 실제 선교경험에서 나온 강의를 통하여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사로 수고한 이춘기 목사는 10세때 부모를 따라 남미 파라과이로 이민을 갔다. 그곳에서 초,중,고,대학,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와서 Dallas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8년간 선교동역자로 사역을 하였고 현재는 하나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한국말보다 스페인어가 유창한 이목사의 선교에 대한 전문성과 선교 비젼은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old.kidoknew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