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N 소리가 확 달라졌습니다. "멀리 아주 깨끗하게 들려요!"

뉴스일자: 2014년02월25일 10시22분


최근 방송수신에 어려움을 겪었던 미주기독교방송(사장 문석진 목사)은 KCBN 송신소의 송출장비가 신형으로 대체되어 앞으로는 깨끗한 음질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KCBN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위치한 WAXQ FM104.3Mhz 방송국 송신소의 서브캐리어 장비교체로 2월 19일이후 부터는 이전보다 강한 출력으로 송출되어 개끗한 음질의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실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CBN은 "그동안 심각한 잡음으로 청취에 어려움을 드리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 점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그동안 KCBN 미주기독교방송은 지난 11월 초 버라이존의 업무착오와 일방적인 서킷서비스 중단으로 디지털 가입자 회선(DSL)을 설치해 방송하고 있다. 약 3개월간 방송 송출과 관련한 튠업을 해 오던 중 2월 19일 방송국 책임자로부터 "새로운 송출 엔지니어가 2-3일 종합적인 방송송출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조사할 것이다"는 통보에 이어 2월 21일 WAXQ 송신소 측으로부터 "서브캐리어 제너레이터를 교체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실제로 방송국에는 "너무 잘 들린다", "방송 음성이 너무 우렁차고 명확하여 힘이 절로 난다" "깨끗한 방송을 듣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내용의 전화와 카톡이 쇄도했다. 송출출력은 전과 비교할 때 강해져 전에는 잘 안들리던 지역도 잘 들리게 되고 한층 깨끗해졌다는 게 청취자들의 반응이다. 
 
사장 문석진 목사는 "DSL 기술, 선 상태, 전화회사의 서비스 수준 등 종합적인 면에서 열악한 환경 하에 방송을 하고 있지만 이번 장비의 교체로 방송송출에 있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방송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모든 것이 후원교회와 기드온 회원, 선교회원 그리고 모든 청취자들의 기도와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CBN은 지난 1990년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롬 10:17)를 비전으로 개국해 방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주 최초의 기독교 복음 선교방송이다. 
 
설교, 찬양, 기도, 신앙강좌, 상담, 기독교 교양 프로그램 및 교계뉴스를 24시간 방송하고 있는 KCBN은 전용 라디오와 디지털 TV WMBC-63.9 채널을 통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코네티컷에서 생방송을 들을 수 있고 스마트폰앱(KCBN)을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생방송과 지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인터넷(www.kcbn.us)에서는 지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전용 라디오는 KCBN 방송국이나 할렐루야백화점, 코너약국, 한국서적, 도레미백화점, 홈앤홈(이상 뉴욕), 할렐루야백화점, 교포서점, 생명의말씀사, 도레미백화점, 고려서적, 백산한의원(이상 뉴저지), 고려서적(맨하탄)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KCBN의 보도자료 전문이다.> 

저희 KCBN 미주기독교방송은 지난 11월부터 약 3개월간 방송 송출에 문제가 생겨 청취에 어려움을 드리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 점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위치한 WAXQ 방송국 송신소의 서브캐리어 장비교체로 2월 19일 이후 부터는 이전보다 강한 출력으로 송출되어 개끗한 음질의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KCBN의 원활한 방송 송출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방송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미주기독교 방송은 앞으로 더욱 힘있게  방송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주기독교방송 사장 문석진 목사와 직원 일동
2014년 2월 24일

기독뉴스(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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