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원로목사 추대 및 유기천 담임 목사 위임식, 장로 권사 임직식

뉴스일자: 2014년02월09일 21시26분



예수교 장로회 국제연합총회 (UPCA) 소속 뉴욕주신장로교회에서 목사 이취임 및 장로, 권사 임직예배가 2월 9일(주일) 교계인사들과 성도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1994년 뉴욕주신장로교회를 개척한 김용익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었고 유기천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았다. 장로에는 서장순, 권사에는 박춘경, 방경자, 이상보, 명예권사에는 박정옥이 임직하였다. 
 
1부는 김용익 목사의 인도로 목사 이취임 및 장로, 권사 임직 감사예배가 진행되었다. 총회서기 육민호 목사의 기도와 백성수 장로의 성경봉독(왕상 2:3-4)이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는 '하나님이 쓰신 사람, 쓰실 사람'이란 설교에서 "사람 낚는 어부로서 모든 풍랑을 잘 이겨내시고 항구에 잘 도착하신 김용익 목사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남아있는 사명을 잘 완성하시길 바란다. 오늘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에 나서는 임직자들에게 '무엇이든 주님의 마음에 들게 하라'는 다윗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윤구 집사의 특주와 김태수 목사의 봉헌기도로 1부 순서가 끝났다.
 
2부는 김용익 목사의 집례로 장로, 권사 임직식을 시작하여 윤오성 목사(하국교회)가 임직기도를 한 후, 집례자가 서약과 공포를 했다. 
 
증경 총회장 김명진 목사는 권면에서 "새로 임직하시는 분들은 일보다 앞서 소통에 힘써야 하고 무엇보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에 의지해야 할 것"라 당부했다. 
 
집례자가 임직증을 전한 후, 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임직자들이 교회에게 서로 기념품을 증정했다. 임직한 서장순 장로가 답사에서 귀빈 및 교회 관계자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신유진 자매의 특송으로 2부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동북노회장 김주환 목사의 집례로 3부 원로 목사 추대 및 담임 목사 위임식이 열렸고 집례자가 기도와 약력소개, 추대 선포 및 원로목사증을 증정했다. 
 
황경일 목사는 축사에서 "그동안 흘린 눈물과 노력한 시간 그리고 변함없는 충성심에 하나님이 좋은 열매를 주셔서 원로목사라는 큰 영광을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 부디 후배 목사님께서 선배 목사의 업적을 더욱 빛내시길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김용익 목사는 답사를 통해 교회 일꾼들과 교계 인사들, 그리고 가족을 일일이 열거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고 후임 목사를 축복했다.
 
이어 집례자의 인도로 유기천 목사와 교인의 서약이 진행되었고 임직이 공포되었다. 원로 김용익 목사가 새 담임 유기천 목사에게 교회 열쇠를 이양했다.
 
증경노회장 황정옥 목사는 권면에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선지자인 담임목사를 온전히 의지한다면 교회가 견고하게 서고 만사형통한 교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송병헌 목사(그린스보로 효신장로교회)는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참석하는 대신 영상을 보내 "유기천 목사의 말씀으로 은혜받아 성도들이 말씀대로 삶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교협부회장 이재덕 목사는 "유 목사님이 교회는 물론 연합회를 위해서도 크게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가족과 본인의 삶에도 은혜로운 목회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유기천 목사는 답사에서 "영광, 화합, 겸손이란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프레쉬메도우라는 푸른초장에 영광스런 공동체를 만들겠다. 우리 이웃과 뉴욕지구를 하나님을 목말라하고 하나님만 원하는 큰 축복의 통로로 삼아 세계복음화의 꿈을 펼치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종성 장로의 광고,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의 축도와 미주기독부흥협회장 이종명 목사의 만찬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용익 목사는 경북 울진 출생으로 1982년 도미, 미주장로회신학대학 졸업, 총회신학대학원(개혁연합)에서 목회학석사학위(M.Div.)를 받았으며,1996년 개연연합총회 미주동부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4년 신학생 시절 뉴욕주신장로교회를 개척하고 담임목사로 재직해왔으며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받았다.
 
유기천 목사는 한국총신대학원(M.Div.)을 졸업, 합동측에서 안수를 받았다. 서울 원남교회, 부산 신평로장로교회 선교 부목사 등을 거쳐 도미 후 버지니아 리버티 신학교에서 박사, 콜롬비아 선교장로교회에서 담임을 맡은 바 있고, 부산외대, 부산신학대에서 외래교수로 재직 중 뉴욕주신장로교회에서 부름을 받아 6개월 전 부임했다. 
 
뉴욕주신장로교회
2월 9일(주일) 오후 4시30분
188-12 73Ave Fresh Meadows, NY 11366 
718-75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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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진 모음)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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