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 – 한국어 교육 확산을 위한 뉴욕순회공연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한국무용 역사기행 프로젝트”
뉴스일자: 2014년01월18일 23시00분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이사장 최경미)의 한국 무용 뉴욕 순회 공연이 1월 18일(토) 오후 6시 프라미스 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는 한국무용 역사기행 프로젝트”라는 부제와 함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과 2세 자녀들을 둔 부모 및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에 앞서 김경신 사모(뉴욕초대교회, KAHF 문화부 이사)는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세종학당을 포함하여, 현재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은 한글 학당이 40여 개 국가에 90개 정도가 설립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남미나 유럽에서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때문에 이곳에 있는 동포들에게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2세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본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지경을 넓혀서 한국 학생뿐 아니라 커뮤니티의 외국 아이들에게도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면서 한국문화사역에 대한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현주 무용단의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공연이 시작되었고, 세종학당 학생들이 꾸민 ‘두근두근 한글’은 세종대왕 때부터 일제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글을 지키고자 애쓰는 모습을 잘 표현하였다.
 
이 외에도 한량무와 장고춤, Soul-Forever and Ever, Owner of Hangle, 서시 등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고 순서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본 공연의 연설자로 나선 서경덕 교수(성신여자대학교)는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진행하고 있는 독도 및 동해 프로젝트, 한식 세계 전파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였다.
 
서 교수는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된다. 우리가 먼저 한국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모두가 한국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별히 오늘 행사에서는 재단이사 위촉식이 있었는데, 김경신(KAHF 문화부 이사), 박영순(KAHF한국어 고문), 이현주(KAHF예술부 이사), 한상기(KAHF사회부 이사) 모두 4명이 위촉되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강남스타일 춤을 선보이며 마무리된 오늘 공연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한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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