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증언’의 “빈 방 있습니까?” - 뉴욕, 뉴저지 공연 성황리에 진행 중

뉴스일자: 2014년01월11일 12시49분

 


 극단 ‘증언’의 연극 “빈 방 있습니까?”  두 번째 공연이 1월 10일(금) 저녁 8시 30분 퀸즈 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벌써 33년째 겨울이면 찾아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감동의 무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 같은 따뜻한 이야기로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주는 연극이다. 지진아인 주인공 덕구의 어눌하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에 관객들은 함께 웃고, 울며 큰 감동을 받았다.


극단 ‘증언’은 기독교 문화의 활성화와 이웃사랑,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1980년 창단되었으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국의 대학로에서 정기공연을 하는 12월을 제외하고는 장애인 시설이나, 군부대, 교도소, 양로원, 병원, 학교 등을 방문하여 연간 40회 이상의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14년 1월 미동부 지역 순회 공연을 위해 찾아온 극단 ‘증언’은 1월 8일 뉴욕예일장로교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뉴저지를 다니며 총 8회의 연극을 올릴 예정이다.


극단 대표인 박재련 장로(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교장)는 믿음직한 동료로서 함께 꿈을 실현해가고 있는 아내 김충실 권사(서울문화예대 외래교수)와 함영준, 박득환, 최형은, 박은송, 권지숙 등의 단원들과 스태프와 함께 방문하였다.


초연 당시부터 주인공 덕구 역을 맡아온 박 대표는 “2010년부터 미국 이민사회를 위한 순회공연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지만 이 일을 멈출 수 없는 것은, 열심히 살아가시는 이민자들에게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는 기쁨이 크기 때문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모든 일에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는 극단 ‘증언’의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공연 후 이규섭 목사(퀸즈 한인 교회)는 “이 은혜로운 연극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삶을 순전히 살기를 원한다. 또한 내 이웃을 위해 언제라도 내 방을 내어드릴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3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빈 방 있습니까?” 미국 순회공연은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음은 2014년 1월 극단 ‘증언’의 “빈 방 있습니까?” 공연일정이다.
 
* 1월 8일(수) 오후 8시 30분 / 뉴욕 예일 장로 교회 (담임 김종훈 목사)
* 1월10일(금) 오후 8시 30분 / 퀸즈 한인 교회 (담임 이규섭 목사)
* 1월12일(주일) 오후 1시 / 한마음 교회 (담임 박마이클 목사)
* 1월12(주일) 오후 4시 / 참사랑교회 (담임 은희곤 목사) 
* 1월15일(수) 오후 8시 30분 / 은혜교회 (담임 이승재 목사)
* 1월17(금) 오후8시 30분 / 시온제일교회 (담임 원도연 목사)
* 1월19일(주일) 오후 1시 / 포도나무 교회 (담임 최혁 목사)
* 1월19일(주일) 오후 4시 / 하나임 교회 (담임 이학권 목사)

현재 극단은 1월 18일(토)의 공연신청을 받고 있다. 

<한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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