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위로의 시간

뉴스일자: 2014년01월09일 19시58분



비영리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1월 9일 남부 뉴저지 사우스 앰보이에 위치한 은혜가든 양로원을 찾아가 양로원에 거주중이신 어르신들 70여분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공연으로서 뉴욕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실력파 뮤지션, 연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스토니 브룩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우승자 테너 이성은 그리고 트럼펫에 KBS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던 유요선, 한국무용에 한예종을 졸업한 이수민 그리고 피아노에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이학재씨가 참여했다. 1부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과 미국가곡, 그리고 2부는 동요 등으로 준비한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남부 뉴저지에 위치한 이 곳은 다른 곳과는 달리 많은 사람이 찾지 않아 더 외로운 시간을 많이 보내신다고 한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셔서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공연은 조파운데이션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재단에서 떡과 케잌 등의 간식을 준비해주시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연의 뮤직 디렉터를 맡아 공연전체를 준비한 박영경씨는 “ 오늘은 더 많은 어르신 분들이 노래를 함께 부르시고 참여해주셔서 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좋은 시간을 드리고 싶다.” 라고 전했다.

이노비는2014년 첫 공연인 이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뉴욕과 뉴저지에서 40회 이상의 공연을 계획 중이다. 후원문의 212-239-4438 으로 하면 된다.


<이노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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