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항상 큰 행사로 열리는 필라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의 '세계 선교 사명자 대회'가 지난 1월 3일(금)부터 1월 5일(주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두번의 저녁 집회와 토요 새벽 기도회, 그리고 주일 오전 다민족/다세대가 함께 예배 드리는 OICC 예배를 통해 드렸다.

이번 선교 사명자 대회는 'Here and Now, 이민의 삶을 통해 오늘, 여기에서 완성되는 선교'라는 대 주제로 불순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그 열기는 더 없이 뜨거웠다.

특별히 이번 선교대회는 해외선교는 물론이고, 지금 여기에서 이민자의 삶을 통해 이루어지는 세계선교의 사명을 함께 나누었다.

일평생을 디아스포라 이민 가정을 사랑으로 목양하는 데에 헌신한 나성영락교회의 박희민 원로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고달픈 이민의 삶이지만 기쁨과 감사로 승리할 것을 함께 다짐하였다.

또한 같은 시간대에 영어 목회부(EM), 히스패닉 사역부(HM)  그리고 중고등부와 어린이 사역부에 이르기까지 같은 주제로 집회를 가짐으로 세계 선교의 비젼을 함께 나누었다.

더불어 각 사역팀들의 헌신과 작정의 시간까지 가지며 새 한해에 더욱 발전하고 겸손하여 선교라는 대 명제를 완성하고 앞장서는 필라안디옥교회의 성도로서 다짐을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대회를 마쳤다.

필라와 전 교계의 큰 방향 제시를 하며 자리매김을 한 필라 안디옥 교회의 '세계 선교 사명자 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필라안디옥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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