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욕효신장로교회, 재해지역 선교사역 돕기 자선음악회-헨델의 메시야

뉴스일자: 2013년12월23일 11시54분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는 22일(주일) 오후 재해지역 선교사역돕기 자선음악회를 열고 헨델의 메시야를 영어로 연주했다. 
 
뉴욕기독교 TV, 중앙일보, 현대자동차 등이 협력한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태풍 '하이엔'의 피해를 당한 필리핀 지역과 쓰나미를 겪은 일본 지역 등 세계 각지의 선교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문석호 목사는 뉴욕교협 회장 김승희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휘자 양군식, 소프라노 박진원, 서혜영, 알토 조공자, 테너 한문섭, 베이스 박요셉, 피아노 이주연과 합창단원, 오케스트라가 총 3부 53개의 곡으로 구성된 헨델의 메시야 중 예수의 탄생을 노래한 1부의 21 곡과 할렐루야를 연주했다. 
 
뉴욕교협회장 김승희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어린이 합창단 Little Choir가 'The Little Drummer Boy'와 'Nella Fantasia'을 연주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필리핀 지역 재난 상황과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 시청 후 본격적인 메시야가 연주되었다. 
 
오케스트라의 서곡 연주 후 테너 한문섭이 서창으로 '내 백성을 위로하라'와 아리아 '모든 골짜기 높아지리라'를 연주하였고, '주의 영광'을 합창하였다. 베이스 박요셉의 서창으로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와 아리아 '주 임하는 날 뉘 능히 당하리'를 연주 한 후, 합창단이 '정결케 하시리'를 연주하였다.  
 
알토 조공자는 '보라 동정녀가 잉태하여'를 서창, '오 기쁜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가 연주되었다. 베이스는 '보아라 어둠이 땅을 덮으며'와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를 연달아 연주하였고, 이어 합창단이 '우리를 위해 나셨다'를 합창했다.
 
오케스트라의 '전원교향곡'에 이어 소프라노 박진원, 서혜영이 '그 지경에 목자들이', '주의 천사가 저희에게 임하고', '그 천사가 말하기를', '홀연히 천군천사가 나타나'를 연속으로 서창했고, 합창단이 '높은 곳에 하나님께 영광'을 연주했다.
 
이어 소프라노와 테너가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하라', 알토가 '그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다시 소프라노와 테너가 '내 주는 목자와 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합창단이 '그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벼워'를 뒤이었다.
 
마지막 곡으로 '할렐루야'를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어우러져 합창했고,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출연진은 '펠리스 나비다'로 화답했다. 
 
문석호 목사는 출연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협력기관,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기도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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