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뉴스일자: 2013년08월09일 10시01분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교회는 하나님의 꿈이라고 저희들에게 말씀하여 주셨던 하나님, 그러기에 반드시 교회가 성숙하여 지고, 교회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고 몸부림친지가 벌써 1년이 지나갔습니다. 여전히 아버지 앞에 미숙한 어린아이처럼 넘어졌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저희들의 어린 신앙을 용서하여 주세요.

하나님, 이제 우리 하은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은 교회가 되길 위해 힘쓰렵니다. 그뿐 만이 아니예요. 세상이 보기에도 교회다운 교회가 되고 싶어요. 그렇게 되려면 먼저 교회 안에 있는 우리들이 누가 봐도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하겠지요? 
교회가 교회되고, 예배가 예배다워지도록 우리가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일에 으뜸되길 원합니다. 먼저 시간을 잘 지키는 예배자 되게 하여 주세요. 예배가 우선이지 친교실가서 커피 마시다가 5분이 지나서 예배의 자리에 앉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올 한해 새벽기도가 나에게 있어 제일 쉬운 일이 될 수 있게 도전하려 합니다. 주님께서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시던 습관을 좆아 우리도 기도하는 일에 힘쓰는 신앙인 되게 하시옵소서. 말씀앞에 성실한 성도 되렵니다. 이메일 확인 하는 것보다, 페이스북 들어가는 것보다, 스마트폰 보는 것보다 말씀을 조금 더 보는 성숙한 성도 되게 하옵소서. 혹 내게 어떤 샌디같은 폭풍우가 갑자기 불어 닥치더라도 내가 즐기던 말씀이 내 삶의 뿌리가 되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새 가족이 잘 정착하게 하시고, 먼저 온 우리가 온 마음으로 환영하며 서로를 도울 수 있게 하시고, 사랑방에서 정말 뜨거운 간증들이 쏟아져 나오며 진실한 삶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게 하시고, 기쁨으로 봉사하게 하시며, 선교하는 선교회로 거듭나고, 하나님주신 은사로 최선을 다하며 함께 사역하는 참 기쁨의 맛을 아는 성도되게 하여 주옵소서.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고 하셨던 말씀, 그 말씀이 우리 하은교회를 보시고, 또 교회안에 있는 우리를 보시고 다시 한번 아버지의 입에서 울려지기를 사모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훈 목사(하은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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