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의 따뜻한 긍휼사역자 김수철 목사 소천

뉴스일자: 2013년07월15일 21시23분



미주 로스앤젤레스 지방회장을 지내고 소중한사람들(구 거리선교회) 창립자 김수철 목사는  7월 13일(토) 새벽 2시 30분 소뇌수축증으로 투병중 소천했다.

이정근 목사가 담임이던 시절 유니언교회에서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연주및 음반제작등 활발히 사역하던 중, 이민 생활 4년이 지나던 2002년 1월 거리선교회라는 긍율사역인 홈레스형제들의 무료급식과  예배를 통해 변화되는사역과 재활센터를운영하여 한인 홈레스 형제들의 침식을 제공하며 재활 시키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

매일 200여 노숙자에게 따뜻한 음식과 찬양등으로 섬겨온 김수철 목사는 2005년 1월에는 한국에도 노숙자사역단체인 소중한사람들 단체를 창립, 서울역 앞에서 노숙자 아침무료급식으로 따뜻한 국밥으로 매일 천여명을 섬겨왔다. 또한 지난 십수년간 지역주민들과 교회 성도님들로 부터 제공받은 따뜻한 담요를 엘에이 일대 노숙자들에게 전달해온 긍휼사역은 엘에이를 넘어 미주 전역에 아름다운 섬김의 본이 되어왔다.

고인은 1955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신학대학신학과, 동대학원, Fuller 선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는 "담요와 스프" 등이 있다.

장례식장: 가주장의사 (9830 Lakewood Blvd., Downey, CA) 연락처  1-562-622-9393
장례일정: 미주LA시간 7월 16일 화 저녁 7시 가주장의사
연락: 소중한사람들-주영범 장로 323-810-0691  딸 김태은 818-693-6458
유가족:  부인 김상경사모, 장녀 이혜진, 사위 이로운, 차녀 김태은

<크리스쳔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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