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 재학생 여성 4인조 “남자밴드” 11월 25일 첫공연

수익금은 모두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이노비에 기부
뉴스일자: 2012년11월21일 17시14분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컴퓨터 미술 (Computer Art)를 전공하며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던 4명의 소녀들이 밴드를 결성해 콘서트를 열고, 티켓 수익금을 전액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이노비에 기부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있다. 밴드의 이름은 멤버가 전원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밴드”다.

밴드 구성원은 모두 SVA 재학생으로 키보드와 리더를 맡고있는 김경미, 보컬에 박성연, 어쿠스틱 기타에 장미진, 일렉트릭 바이올린에 최미리, 그리고 객원멤버로 핸드드럼에 Erika Colette이 이번 공연을 위해 함께 한다. 어렸을때부터 각자 악기를 다루며 음악을 사랑해 오던 이들은 항상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들은 이 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떻게하면 공연을 더 의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NFC(뉴프론티어교회) 류인현목사의 소개를 받아 음악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이노비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첫 공연을 발판으로 삼아 음악으로 행복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는 남자밴드는 앞으로도 있을 공연의 수익금을 꾸준히 이노비에 전달할 계획이다. 남자밴드의 리더이자 키보드를 맡고 있는 김경미씨는 “예전 밴드 활동을 할때는 티켓 수익금으로 멤버들끼리 회식을 하곤 했는데, 보다 더 의미있는 일에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노비를 찾게되었다. 우리가 음악을 하면서 행복한 마음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노비의  무료 공연 봉사를 지지하게 되었고, 음악을 통해 후원하게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공연문의 : 남자밴드 646-670-2221 이노비 212-23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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