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교회연합 선교파송예배

교회연합선교회발족, 6개 교회 18명 연합선교
뉴스일자: 2012년09월07일 21시55분



2012 우크라이나 선교 교회연합 파송예배가 9월 7일(금) 큐가든성신교회(담임 이재봉 목사)에서 열렸다.  9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단기선교에는 6개 교회의 18명이 참가하게 된다.
 
단기선교에 참가하는 교회는 큐가든성신교회, 주양장로교회(담임 김기호 목사), 임마누엘선교교회(담임 권순원 목사), 한길선교교회(담임 한석진 목사), 은혜와 평강교회(담임 김학룡 목사), 열방침례교회(담임 레너드 김 목사) 등이다.
 
이번 단기선교의 통역을 맡은 레너드 김 목사는 고려인 3세로 한국어와 러시아어가 가능한 우크라이나 목회자로서 이번 선교에 참가한다. 김 목사는 2011년, 주양장로교회에서 고려인 4세인 알렌김 목사를 현지 담임목사로 니콜라예프교회를 개척했다.

이날 열린 ‘교회연합선교회 우크라이나 선교 교회연합 파송예배’는 김기호 목사의 인도로, 기도 레너드김 목사, 말씀선포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 결단의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수태 목사는 "조건없는 사랑(요일4:16-1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조건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서는 선교할수 없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물리칠 수 있고, 자원해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게 되며 또한 그 분의 모든 것이 나의 자원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소교회 연합선교를 위한 '교회연합선교회'가 발족, 우크라이나단기선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합선교의 개막을 알렸다.
 
7월부터 이미 활동을 시작한 교회연합선교회는 김기호 목사를 회장으로 6개 교회가 연합했고 이미 지난 7월에도 15명이 과테말라에 선교를 다녀왔다.

회장 김기호 목사는 교회연합선교회의 발족취지를 설명하면서 "작은교회들은 재정, 인력, 정보 부족으로 자체선교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합선교운동은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이미 뉴욕 뉴저지에 선교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는 일꾼들을 확보하고 있다. 또 어느 교회든지 편안하고 우리들이 원하는 선교지에서의 선교활동이 가능하다"며 해외단기선교에 부담을 갖고 있는 작은 교회들의 동참을 환영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과테말라는 이재봉 목사, 우크라이나는 김기호 목사. 니카라과는 김수태 목사, 아이티는 권순원 목사가 연합선교의 담당이 된다. 우크라이나는 김기호 목사가 교회를 이미 개척했고, 과테말라는 이재봉 목사가 3백명이 수용하는 선교센터와 연결되어 사역하고 있고 아이티는 권순원 목사가 주축이 되어 선교사연합회(회장 탁형구 목사)와 효율적인 선교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권순원 목사는 "니카라과와 과테말라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을 총괄하고, 우크라이나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계해 유럽 선교사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고, 아이티는 서북부 아프리카와 연결이 된다. 남미는 4/14 윈도우를 중심으로 한 어린이 사역을 주축으로 하고, 우크라이나는 유럽지역으로 복음의 영향을 넓힐수 있는 교회개척 선교를 주축으로 전개한다"고 교회연합선교의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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