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권력 세습과 인권 상황 특별세미나

대북 전문가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
뉴스일자: 2012년08월15일 10시22분



뉴잉글랜드 이북 도민연합회(회장 김성혁 목사)는 지난 8월 11일(토) 오후 7시 MIT 대학교에서 북한의 급변하는 상황을 염려하며 대북 전문가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 (북한 인권위원회)을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북한의 권력 세습과 인권 상황 "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강연은 학생,교수,일반인 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시종일관 열기 있게 진행되었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먼저 미국인으로서 자유와 평등의 정신에 입각하여 북한 상황이 과거 히틀러의 유대인에 대한 만행에 대하여 좀더 일찍 개입하지 못한 가책을 상기 시키는 상황으로 이를 좀 더 부각시켜 북한 개방의 가장 중요한 축으로 강조해 나가야 할 것이라 역설하였다.


민주주의 하에서 자유와 평등을 기조로 하는 삶을 사는 미국인의 마음 속에는 좀 더 일찍 나치 포로 수용소를 파악하고 중지시켜야 했다는 문명인의 가책이 숨어 있는 것이다. 곧 국제사회의 일원임이 은연 중에 체질화되어 있는 것이다.


이어서 그는 북한 당국이 유엔 및 미국 등의 식량 및 기타 원조를 원한다면 강제 수용소의 폐쇄,인권 유린 등의 조치를 취하여 국제사회에서 납득 될 수 있는 기본을 갖추어 나가려는 노력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가책도 북한의 원조 최종 수령 검사 및  인권 개선 등의 증거 없이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는 또한 새로운 지도자 김정은의 등장을 주목하며 변화가 오기를 바라고 있는 바 여러 상황 들이 호전 될 기미가 보인다면 구 소련의 스탈린 이후의 상황과 같이 북한도 개방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본다면 구 소련은 스탈린 이후 강제 수용소를 폐쇄하기 시작하였으며 인권 개선 노력을 국제 사회로 부터 검증 받기 시작 하였다.


그 결과 미국은 소련의 유학생 들을 받아 드리기 시작 했으며 많은 이들이 KGB 일원 들인 것을 알았으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소련의 민주화를 저 들과 함께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었으며 결국 러시아가 헌법 등 여러 상황에 입각해 볼때 결국 공산 주의 를 포기 하고 사실상의 자본주의를 받아 드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북한 권력 세습의 현실 하에서 저들의 개혁 개방이 중요한데 이는 인권 문제의 개선이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저들은 기소 또는 재판 없이 강제 구금되어 있는 200,000의 정치범을 석방해야 하며 유엔 인권 고등 판무관,대북 인권 특별 보고관,국제 적십자사 위원회의 정치범 면담이 허용되고 기아와 정치 및 종교적인 이유의 탈북자에 대한 체포를 중단 해야 하며 식량 배급에 대한 국제 인도 주의 단체들의 검사 허용 등의 조치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뉴잉글랜드 이북 도민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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