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이노비, 드윗 너싱홈에서 노인들을 위한 공연

뉴스일자: 2012년05월23일 16시58분

작년 12월 24일, 드윗 너싱홈을 방문한 이노비의 무료 음악회 공연 모습


예술,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이노비가 24일 맨하탄에 위치한 드윗 너싱홈을 찾아가 환자들과 노인들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연다.  

이노비는 미국건강관리협회(American Health Care Association)에서 정한 요양원 주간(National Nursing Home Week)인 5월 13일~19일을 맞이하여 지난 17일에는 뉴저지 은혜가든 요양원을 방문한 데 이어, 24일에는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드윗 너싱홈을 찾아가 이 곳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이상의 환자와 노인들에게 양질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드윗 너싱홈에서 요양중인 노인들은 평소 가족들의 방문도 거의 없이 외롭게 지내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 “생의 마지막 단계를 보내고 계신 노인분들이 느낄 소외감을 해소시켜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24일 열리는 이노비 음악회에는 뉴욕 일원에서 활동중인 성악가와 클라리넷 연주자, 오보에 연주자, 피아니스트 등 6명의 전문 음악가가 참여하여 요양 중인 환자들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오페라와 클래식, 유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 드윗 널싱홈 (DeWitt Rehabilitation and Nursing Center): 5월 24일 (목), 오후 2시 30분 /주소: 17th Fl., 211 East 79th Street, New York, NY 1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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