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함께 걸음 한마당

장애인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뉴스일자: 2012년04월21일 18시58분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 21일(토) 뉴욕장로교회에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펼쳐졌다. 
 
뉴욕장로교회 러브미션 주최로 뉴욕밀알선교단이 주관한 '제4회 함께 걸음 한마당'은 한인동산장로교회 사랑의교실, 퀸즈한인교회 사랑의교실, 프라미스교회 힐링캠프, 참된예배자교회가 후원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비장애인의 장애체험과 장애사역세미나와 게임 그리고 이노비 초청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의 사회는 아메리칸아이돌의 탑 9 스타 한희준이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기도 박병덕 장로, 특송 김경민 학생, 설교 노진준 목사, 축도 노진준 목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해남 부이사장은 이날, 스시를 요리해주기 위해 참석한 한마음회 대표 김춘배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최병인 이사는 밀알장애선교단 전 이사장 고 김철원변호사가 진정으로 장애인의 친구였다고 말하고 지금 이시간에도 여기 있을 것이라며 그를 기렸다.

함승환 변호사는 뉴욕밀알이사장 고 김철원변호사를 대리해 축사를 전하며 "김 변호사가 농구대를 혼자 만들어 밀알친구들에게 준 것을 우리들도 몰랐다"면서 우리도 큰 거목이었던 고 김변호사의 뜻을 이어 변함없이 장애인과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욕김영목 총영사(김인태 동포담당영사 대리 참석), 민주평통 김기철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설교를 맡은 노진준 목사는 "공평함(마20:1-7)"의 제목으로 장애인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전하며 "장애는 극복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라고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밀알선교단 김자송 단장은 장애인들을 사회구성원으로서 같이 가기 위해서 이 행사를 가지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계몽하고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단장은 장애인들이 끗꿋히 걸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희준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의 이벤트에서 사회를 맡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오늘 장애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잘 놀았고 그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주 오지는 못해도 가끔 올 수 있도록 노력하며 또 금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는 이노비 강태욱 대표는 "지난 6년동안 사랑과 행복을 나눠드려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우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문석진 기자/신유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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