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숙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 모았습니다

뉴스일자: 2012년04월20일 14시05분

▲ 이보춘(오른쪽 3번째) 뉴욕장로연합회장과 조경자 하나문화원장(좌에서 4번째)이 이종선 목사(중앙)에게 성금과 쌀 교환권을 전달하고 있다.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와 하나문화원이 19일(목) 퀸즈 플러싱 소재 한인노숙인의 쉼터 '뉴욕나눔의집'을 방문해 쌀 20포 교환권과 성금을 전달했다.


장로연합회 회장 이보춘 장로와 하나문화원 조경자 원장은 이 자리에서 "노숙인의 자활과 재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는 뉴욕나눔의 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선음악회 티켓 한 장으로 2-30여명의 어려운 노숙인들의 식사 하루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에 즉석에서 음악회 티켓을 여러장 구입했다.  나눔의 집 디렉터 이종선 목사는 "여러분들의 귀한 정성과 관심이 노숙자들에게는 재기해 다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감사했다.
 
한편 뉴욕나눔미션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퀸즈 플러싱 타운홀에서 '나눔의 집' 후원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과 솔로이스트 겸 객원악장 제인김과 독일에서 공연을 위해 특별참여하는 세계적 첼리스트 최홍민씨로 구성된 뉴욕클래식컬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자선음악회에는 그레이스맹 주의원, 피터구 시의원, 김영목 총영사, 한창연 뉴욕한인회장, 이명석 퀸즈한인회장, 김기철 뉴욕평통회장 등 한인사회지도자들과 교계의 목회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사진 나눔의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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