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레이트 파스터

뉴스일자: 2012년03월29일 09시54분

그레이트 파스터

 

        글   /   윤   석

 

미국에 빌리그레함 목사님이 있다면

한국에 한경직 목사님이 있다면

팔라우에는 찰스 목사님이 있다

 

그의 아버지는 1대 목사

그의 아내는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한 성경학자

훌러 신학교를 졸업한 복음에 빚진자

 

팔라우 원주민의 영적인 아버지요

남양군도 일원에 걸친 신앙의 지도자요

이 땅에서 청지기로 살아가는 주의 종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복음의 열정이 식지않는 부부의 발걸음은

한국의 단기선교팀을 돕기위해 매일 찾아오셨다

 

다리는 틀어지고 망가지고 고물이 되었지만

멈추지 않는 느린 걸음은 사랑을 들고서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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