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퍼스펙티브스 집중훈련 열려

선교의 포괄적인 관점을 다룬다
뉴스일자: 2012년02월13일 17시01분

단체사진(John Kim 선교사 제공)


세계기독교운동의 성경적, 문화적, 전략적인 관점을 다루는 퍼스펙티브스 세미나가 뉴욕충신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에서 2월 13일(월)부터 18일(토)까지 열린다.

GP, OMF, GAP, IMB, SEED 등 주요 선교단체에서 주최한 이 모임에는 60여명의 목회자와 신도들이 등록해 선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날인 13일(월) 첫번째 강의에 나선 한철호 선교사는 "이 훈련은 성경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 배우는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분명한 하나님의 목적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선교사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명령보다 약속으로 다가간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다”며 “그 약속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얻게 하셨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내용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훈련과정은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열방을 위한 명령' '복음의 다리가 되어' '기독교적 지역사회 개발' '최전방 교회개척' '그리스도인들의 협력' 등의 문제를 매일 다루어 나간다.

강사로는 김병선(GP 대표), 손창남(OMF 전대표), 유익상(SEEDUSA 대표), 김혜택(GAP, GKYM 대표), 신기황(IMB), 김요한(SEED USA) 등 선교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은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구약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다루고 있다. 아브라함 한사람이 시작했지만 애굽으로 갈 때는 70명이었고 출애굽 할 때는 장정만 60만명이었다.

성경은 아브라함에게 땅과 자손과 복에 대한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이 구약성경의 중요한 주제이다. 그리고 이 복이 모든 민족에게 흘러가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제사장 나라가 될 것을 말하고 있다.

이 말은 오늘날 교회의 목적이 바로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복이 흘러 들어가게 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샘플이었다. 오늘날 교회도 바로 하나님 나라의 샘플이다.

어떻게 이 복을 우리는 흘려 보낼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바로 내 안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복을 흘려 보내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간구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복도 전쟁승리나 건강 등을 위한 간구가 아니었다. 우리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선교훈련이나 어떤 활동이 아니라 우리안에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영광이 넘쳐 흐르게 하는 것이다. 이를 보고 사람들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다. 바로 우리 개개인이 성전이 되기 때문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이름이 땅끝에까지 전파되어 시바여왕까지 찾아오는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솔로몬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땅끝까지 드러나 지속되지 못했다.

선교의 끝은 바로 땅끝에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 끝나는 것이다. 이 사실에 대해 믿음으로 반응할 때 바로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이 약속을 받았을 때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선교의 주체는 아브라함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셨다. 아브라함이 무할례 때에 이 약속을 받은 사실을 바울은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선교지를 가더라도 선교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이 하시는 그 일에 동참하는 자일 뿐이다.

홈페이지:
www.missionkorea.org
연락처: 224-578-0561(김요한 선교사)

<Stone 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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