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기다리는 세 가지 선물

뉴스일자: 2011년12월28일 10시52분

예수님이 나의 주님(인)이라고 고백은 하는데 진정으로 나의 주님(인)처럼 그 분을 위하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며, 온전한 대우를 해 드렸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성탄절이 되려 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라고 고백은 하는데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몸소 죽으심으로 나를 구원하신 구세주처럼 나의 전부를 드렸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성탄절이 되려 합니다.

나와 내 가족은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웃을 내 가족보다, 나 자신 보다 더 생각하고 아끼며 살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성탄절이 되려 합니다.

매년 이 맘 때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누기에 힘쓰는데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나를 나타내기 위한 형식에 지나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성탄절이 되려 합니다.

내 생각이 우선이고, 내 결정이 정당하고, 내 뜻이 최선이고, 내가 최고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성탄절이 되려 합니다.

나의 신앙은 바람직하고, 내 믿음은 온전하며, 내가 드리는 예배와 삶은 거룩하다고 생각하며 형제와 자매들을 평가하고 좋은 것 보다는 안 좋은 것을 먼저보고 비방하며, 헐뜯고, 부정만을 전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성탄절이 되려 합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는 대강절 기간에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나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면 좋을까? 생각하며 나의 주님(인)이요, 나의 구세주요, 나의 삶의 전부인 예수를 기다리는 마음이라면 최소한 깨끗하고, 정결하며, 순결해야 하지 않을까? 하여 내 자신을 돌아보는 글을 적었습니다.

요즈음의 세태는 아는 것이 너무 많고, 배운 것이 너무 많고,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자신들 스스로 대장으로 생각하기에 우리의 대장이요. 구세주이며,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기 보다는 나 자신을 나타내는 일이 다반사(茶飯事)라 나부터라도 반성하며, 자숙하고, 회개함으로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함을 글로써 고백합니다.

아기예수를 찾아 나섰던 동방박사 세 사람들처럼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성탄을 기다리는 세 가지 선물로 ①회개로 인한 죄 사함의 완전한 기쁨과 ②성령 충만함으로 인한 자신을 드리는 헌신의 서원과 ③행함 있는 믿음으로 인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준비함으로 아기예수의 성탄을 기다립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빌 4:17)



●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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