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러싱제일교회 창립 200주년 기념 및 장동일 담임목사 취임 예배

뉴스일자: 2011년12월29일 08시57분


<장동일 목사>

후러싱제일교회는 창립 200주년(한인회중 36년) 기념 및 장동일 담임 목사 취임 기념 "예수 큰 잔치" 행사를 10월 23일(주일) 오전 10시에 드렸다. 창립 200주년 기념행사는 본교회당이 아닌 롱아일랜드 그린베일소재 틸스센터에서 1세와 2세, 최근 전도한 200명을 포함해 모두 1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드렸다,

취임한 담임 장동일 목사는 "겨자씨가 거목으로(마 13:31-3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창립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영혼 200명을 예수님께'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감사와 사랑으로 가나의 혼인잔치와 같은 기쁨의 잔치를 베풀게 되었다고 말하고 "후러싱제일교회에 오신 귀한 분들을 두손들어 환영하며 이번에 만나 섬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직전 담임 김중언 목사는 서한을 통해 "후러싱 제일교회가 Flagship Church로서 새로 부임한 장동일 목사와 함께 주님께서 쉼으로 부르시는 참된 쉼터를 제공하는 교회로 사명 감당하기를 바란다"는 축하 메세지를 전해왔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이어 20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되었고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장동일 담임 목사가 환영사와 기도를 드렸다. 중고등부 학생들의 성극 "King", "God of the City"에 이어 연합찬양대가 웅장한 하모니로 "주의 이름은 크시고 아름답도다" 를 불렀다. 장동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 목사가 집례한 성만찬이 진행되었다.

이어 열린 담임 목사 취임식은 감리사 이강 목사가 집례했다. 감리사가 장동일 목사를 소개했으며 간단한 문답에 이어 장동일 담임 목사의 취임을 선포했다. 제일경로대학과 영유아부가 축하 찬양을 드렸고 드류대학 신학과 학생들 20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한인회중 1대 담임목사인 김병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한편 후러싱제일교회에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장동일 목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목회방향을 잡고 1세와 2세,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후러싱제일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아우르기목회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일 목사(중앙)부부와 감리사 이강 목사



1대 담임 김병서 목사

<사진 - 인턴기자 민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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