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초의 미주기독교방송 후원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1일(수) 클리어뷰골프장에서 열린 '제 1회 KCBN후원 골프대회'의 날씨는 당초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예보되었으나 구름낀 가운데 간간이 햇살까지 비치는 운동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목회자 15명을 포함해 총 76명이 참가한 골프대회에서 근접상 한국왕복항공권은 유재규 장로(프라미스교회)에게 돌아갔고 장타상은 이형민씨가 받았다. 한국왕복항공권을 받은 유 장로는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항공권은 교회에 헌금하겠다고 말했다

목회자부 우승은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준우승은 조승수 목사(퀸즈성결교회), 3위는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서정일, 남자 장타상 이형민, 여자장타상 이정숙,
일반조 남자우승 박종민 준우승 이형민 3등 박정길
일반조 여자 우승 천경희 준우승 허제니 3등 명갑순
근접상 유재규

골프대회에 참가한 여성조 배수자씨는 날씨도 좋고 골프경기의 분위기도 좋아 유쾌하게 골프경기를 할 수 있었던 참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홀인원상으로 캐딜락과 2박3일의 골프여행권 등을 제공한 씨티캐딜락사의 사이먼 한씨는 기독교방송을 돕는 후원대회라 그런지 골프대회의 분위기가 남다르다며 다음에 대회를 한다면 또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홀 후원금 일만달러를 쾌척한 이사장 윤세웅 목사는 처음 여는 골프대회인데도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어 감사하며 내년에도 골프대회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KCBN 사장대행 문석진 목사는 골프하기에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과 미주기독교방송을 후원하기 위해 참여한 골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첫 대회라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있는데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모두 기쁘고 행복한 얼굴이었다면서 '첫 대회치고는 무난한 대회'였다고 자평했다.

이번 대회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원기 목사), 씨존, 기독일보, 예림기획 등이 후원했고 세계선교나눔회(대표 이사라선교사), 이롬생식, 유여행사, 골프타운 등 다수의 업소들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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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왕복항공권을 받은 유재규장로(우)


근접상 50:50상 $450을 받는 박경규 장로


목회자부 1위 이만호 목사


목회자부 3위 양승호 목사


장타상 드라이버를 받는 이형민 집사


여성장타상 이정숙씨


홀인원상 캐딜락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주인을 만나지 못했다.


4번홀에 홀인원과 근접상이 걸려있다.



시합 전에 퍼트연습이 한창이다.


대회인사 KCBN사장대행 문석진 목사


진행위원장 김준남 목사(KCBN 사업팀장)가 대회경기방식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순조로운 대회진행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축사와 축도 뉴욕교협회장 김원기 목사



시상식 사장인사 문석진 목사


폐회사 KCBN이사장 윤세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