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13차 총회 열려

뉴스일자: 2011년12월29일 03시10분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 KCCA, Korean Christian Council in America)는 2011년 7월 6일 오전 9시에 미주평안교회(LA, 담임 송정명 목사)에서 “미주한인교회 일치와 영성회복”라는 주제로 제 13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미주지역 서부, 동부, 북부, 남부에서 총대 26명을 비롯해 50명이 참가했다.

 

미기총은 1997년 5월 시카고에서 미주 교계 일치와 연합, 미주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 선교화를 기치에 두고 설립되었고, 2002년 5차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올해 총회시 한기총에서 미기총 기(旗)를 증정한 바 있다.

 

미기총은 웹사이트를 운영하며(www.ikcca.org), 국제기독교선교대학(IMIC)를 통해 선교사 및 기독교 지도자를 배출하며, 파이오니어(Pioneer) 잡지 발간을 하고 있다. 미주 4000여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함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총회 전날에 회집된 개회예배에서 (7월 5일 화 오후 3시) 대표회장 장석진목사(동부)가 집례를 하고, 황의춘목사(동부, 정관개정위원장)가 기도했으며 , 성경봉독은 박용덕목사(서부, 준비위원장)이, 특송은 노형건 선교사가 담당했다. 말씀은 박희민목사(서부, 나성영락교회 원로)가 “섬김의 리더쉽(마가복음 10:44-45)”이란 제목으로 예수님처럼 섬기는 목회를 하자고 강조했다.

 

남가주 지역 전도대회의 강사로 초청된 오범열목사(안양 성산장로교회)는 화요 저녁성회(“희망의 사람들” 살전 1:2-4), 수요 새벽성회(“나도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요 2:1-11), 수요 저녁성회(“축복의 고속도로” 창 27:13-28), 목요 새벽성회(“성도의 가는 길” 삼상 6:10-16)를 통해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화요일(7월 6일) 오전 9시에 회집된 총회에서 1부 경건회는 사무총장 전영현목사(동부)의 집례로 시작되어 찬송 278장을 부르고 성경봉독(행 3:1-10)후 강사로 나선 오범열목사(안양, 성산장로교회)는 “초자연적 기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경건회 후 오전 9:30에 13차 총회가 장석진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정관이 개정되고, 임역원을 선출했다. 대표회장에 송정명 목사(서부), 상임회장 전영현 목사(동부), 수석공동회장 황의춘 목사(동), 공동회장 민종기 목사(서), 임형태 목사(북), 김동욱 목사(남), 사무총장 황경일 목사(동), 총무 박용덕 목사(서), 서기 유영일 목사(서), 부서기 윤사무엘목사(동), 회계 김원락 목사(서), 부회계 최문선 목사(중)가 각각 선출되었다.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의 동의로 위원장을 선임하여 임원회에서 인준되었다.

 

신구임원이 교체되면서 직전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이임 인사를 했다. 장 목사는 “1년간 동분서주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을 감사드린다. 13년간 걸어왔지만 미주사회에서 널리 존경받고 있지는 못하여 각 지역을 순회하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앞으로 더욱 이를 발전시켜 나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화환증정 후 신임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이 땅(미주)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뤄나가겠다. 여러분의 협조, 기도, 관심을 부탁드린다. 성실하게 1년간 섬기겠다.”고 말했다.

 

예산을 심의하고, 신안건 토의를 가진 후 폐회가 결의되고 찬송 424장(구 217장)을 부른 후 초대 회장 박희소목사의 축도로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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