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뉴스일자: 2011년12월28일 07시40분

온종일 내리는 비
옛 성터의 꼭대기를 적시니
갈멜산의 번제물에 물을 부은 것처럼
이번 수련회의 예배를 받으시려는가

은혜의 말씀에
아이들은 저마다의 우상이 깨어지고
罪의 속성이 씻어져 내리고
회개의 눈물은 빗물처럼 흘러내리네

높으신 주를 바라보며
밤이 깊도록 부르짖는 소리에
성령이 임하시네
성령이 임하시네
 
시대의 아픔을 호소하는
저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민족과 세계를 가슴에 품고 일어서는
저들을 붙들어 주소서
 
가슴까지 차오르도록
강토에는 종일토록 성령의 비 내려오니
이 밤에 드리는 찬양의 제사를
주님, 불로서 응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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