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박사 주기환 장로, 한국에서 소천

간기능 마비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가 사인
뉴스일자: 2011년12월27일 23시33분

뉴욕교계의 목회자와 교회에 생활혁명을 일으킨 사람을 들자면 단연 주기환 장로를 꼽을 수 있다.

2006년 9월부터 뉴욕교계에 열린“목회와 건강” 이라는 세미나는 이민교회와 목회자들의 생활습관에 조용하면서도 큰 변화를 주었다. 주 장로는 특히 "생명과 혈액과 물" 을 주제로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 는 이 말씀 한 구절을 가슴에 품고서 매주 강사로 섬겼다.


물 박사 주기환 장로, 한국에서 소천

주기환 장로가 지난 2011년 1월 28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 땅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부인 , 차윤 아들 성민, 딸 은경이 있다.


목회와 건강 세미나 스탭으로 섬겼던 정도영 목사는 지난 3월 20일(주일) 한국을 방문, 주기환 장로의 부인을 만나 주장로의 사망과 관련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인은 한 달에 8번 이상 중국을 다닐 정도로 중국을 사랑하다가 그곳에서 음식을 잘 못 먹어 간 기능의 마비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적으로 살다간 주기환 장로는 뉴욕에서 연인원 4800명이 참석할 만큼 세미나 '목회와 건강'을 조용히 시작했고 그 열풍은 소위'에비양' 파동을 일으킬 만큼 뜨거운 운동으로 발전했다. 

국으로 귀국한 주 장로는, 뉴욕에서 시작한 '목회와 건강' 세미나를 중국에서 시작했고 한 달에 8회의 중국세미나를 강행하다가 변을 당했다. 

 

자신의 건강보다는 목회자들의 건강을 염려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친 주 장로는 결국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영원한 안식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로 먼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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