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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10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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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청소년센터, 뉴욕교협의 정관개정안 반대


뉴욕청소년센터, 뉴욕교협의 정관개정안 반대의사 밝혀

뉴욕청소년센터 이사회(대표 방지각 목사 이사장대행 이수일 박사) 는 5일(화), 최근 뉴욕교회협의회(회장 신현태 목사)가 마치 청소년센터가 큰 비리나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론에 호도하고 청소년센터와 사무총장에 관한 의혹을 만들어 비리를 들추어내려는 인상을 강하게 주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해명서를 발표했다.

이사회는 또한 지난 교협의 '청소년센터 진상조사 및 수습위원회(위원장 김원기 목사)'가 자신들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청소년센터에 관한 정관을 만들어 오는 12월에 있을 교협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뉴욕교회협과의 공존관계 희망
이사회는 해명서를 통해 뉴욕교회협과 청소년센터의 상호 협조를 통한 공존의 사례를 들면서 센터의 설립당시부터 현재까지 유지해 온 공존과 협력의 관계를 희망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1989년 센터가 처음 설립될 때부터 교협과 센터의 양 기관이 상호 협조를 통한 공존의 입장이었다. 즉 양 기관의 정관 상의 ‘교협 산하’라는 단어는, 신앙적 은혜의 질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는 것이다. 그 비유로 마치, 어느 ‘교단 총회 산하의 신학교 기관과 같은 관계를 들었다.

공존의 좋은 예로서 청소년 센터의 건립 기금으로 현 교협 건물이 구입이 되었고, 건물의 명의를 교협으로 하게 되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독립기관인 센터가 교협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 구입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교협 회장단은 자동적으로 청소년 센터의 이사로서 역할을 하도록 센터의 정관은 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희철 목사와 관계 설명
양희철 목사의 학원사역부와의 관계와 관련, 교협 회장(신현택 목사)의 입회 하에, 센터 대표(방지각 목사)와 양희철 목사가 회동하여, ‘양희철목사께서 독립하여 교협 산하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청소년 센터 기관을 별도로 만들기로 구두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청소년센터 대표(방지각 목사)와 이사(김정국 목사)가 양희철목사와 회동한 내용을 소개했다. 그리고 '센터의 학원사역분과로 들어와서 학원 사역을 더 활성화하기'를 종용하였고, 센터의 조건은 양희철 목사께서 뉴욕 주 비영리 단체 등록을 취소해야 하고, 학원사역부 직원들을 사무총장이 직접 관리 감독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센터와 관련한 개정안 반대
이사회는 정기총회에 상정할 개정안의 내용과 관련해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즉 '교협이 청소년 센터 운영에 관한 제반 업무를 지도 감독하고 사업과 개정을 감사하여 총회에 보고 하는 조항'과  '청소년 센터 이사는 교협 실행 이사회 인준을 받아야 하며, 사무총장은 교협 실행 위원회 인준과 2년마다 교협 총회 인준을 받아야 한다'에 관한 조항은 사회봉사단체로서 청소년센터와 이사회가, 입법권, 행정권, 재산권 및 독립성을 상실함을 의미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개정안의 내용은 가난한 자를 위하여 복음과 사회봉사를 위하여 세워진 청소년센터가 한 종교 단체(교협)의 하부 기관으로 전락되는 의미로 간주되어진다.

또한 매년 바뀌는 교협 임,실행위원회(대부분 목사들로 구성)가 사회복지 기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추지 않아, 직접 운영에 관여함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사무총장은 사회복지 기관 소속으로 업무상 교협의 직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청소년 센터 이사회는 21 년간 유지되어 온 현행의 교협 정관을 유지하기를 원하며, 이사회와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만들어진 개정안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사무총장은 부임 후 과오나 비리없이 업무에 충실해 왔다.
이사회는 또한 사무총장과 관련, 현 사무총장 김헌태 목사가 업무 중 큰 과오와 비리등 지적사항이 없고 부임 이래 4배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 집행했으며 현재 청소년의 집 빌딩을 구입하는 등 업무에 충실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김헌태 목사는 지난 11 년간 재직하면서 단 한번도 인사, 재정, 행정에 두드러진 과오를 범한 적이 없고, 재정 비리, 인사청탁, 뇌물, 스캔들로 인해 단 한번도 이사회에서 지적을 받은 적이 없었다.

청소년센터는 전반 10 년간(1989~1999년)에는 약 130만 불의 결산을 집행하였고, 현 사무총장이 부임한 후 지난 11 년간 520만 불의 결산을 집행하였다. 결산에 의하면, 전반 10년보다 후반 11 년간이 거의 4 배에 달하는 결산을 집행하였다. 또한 현 사무총장 재직 시에 우드사이드 청소년의 집 빌딩이 구입 되었다.

이사회는 또한 사무총장이 임기제가 아닌 것은 사회 복지기관 사무총장은 종교 단체 총무와 달리 법적으로 모든운영을 책임지는 CEO이기 때문이다. 일장일단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CEO를 임기제로 하지 않는 것은, 임기제의 폐단이 더 많아서 현행 제도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 사무총장은 목사의 신분으로, NYU 석사, Fordham 교육 행정학 박사 소지자이다. 전문성(능력과 행정력)을 가지고 미국 정부 기관 및 미국 회사를 상대해 왔다.

청소년센터의 우드사이드 건물구입과 관련한 해명
해명서는 이밖에 청소년센터의 우드사이드 건물구입시 사인과 관련해 해명했다.

해명서에 따르면 건물을 구입시에는 이름 변경 이전의 Korean Youth Center of New York로 Deed가 기록되어 있었다. 정부 펀드와 빌딩보험 계약서 등에는 행정 업무로 사무총장(CEO)이 사인하였다. 뉴욕주 정부에 이름을 변경할 때에 그 당시 이사장(강백현 장로)이 사인을 하였고, 2006 년도에 은행에서 재융자할 때도 그 당시 이사장(강백현 장로)이 은행서류에 Board Resolution을 사인하였다.

재산 문제는 반드시 이사회를 거쳐 이사장이 사인하였다. 우드사이드 셀터 빌딩 재산 구입 계약서에는 2000년도에 그 당시 대표 조덕현목사, 이사장 김영찬 목사, 모금위원장 고(故) 김창훈 장로가 사인하였다.

우드사이드 가출 홈레스 청소년의 집은 청소년 센터의 한 프로그램으로, 뉴욕 주로부터 기금을 받아 운영하다가 2006년 후반부터 정부로부터 운영비 지급이 중단되었다. 이사회는 재정적 장기 안목으로 빌딩을 유지하기 위해서 청소년들의 학사관(기숙사)으로 운영하며, 모기지를 갚아 나가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해명서는 현 문제 상황에 이르게 된 문제의 발단과 전개 및 해결 노력 과정과 의혹에 포함된 재정 및 건물 관리 문제의 역사적 상황, 그리고 재정과 건물에 관한 이사회와 사무총장의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해명서의 후반부에는 “청소년센터 이사회 및 사무총장에 관하여,” “청소년의 집에 관하여,” “예산과 결산에 관하여,” 그리고 “청소년센터 프로그램에 관하여” 등의 항목을 언급했다.

뉴욕청소년센터 이사회는 대표 방지각 목사, 이사장 대행 이수일 박사 그리고 실행이사로서  김정국,민병렬, 최예식, 송병기, 최창섭, 황영진(이상 목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문석진@czone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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