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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7월23일 22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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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장 이승한 목사 사임확정- PCA동북부한인노회
이승한 목사가 결국 사임을 택했다. 뉴욕장로교회는 22일(수) 수요예배에서 이승한 목사의 사임을 발표했다. 
 
뉴욕장로교회가 소속된 미국장로교(PCA) 동북부한인노회는 21일(화) 뉴저지 허드슨장로교회에서 열린 임시노회에서 이승한 목사 사임을 최종 결정했다.

노회장 구자범 목사는“뉴욕장로교회의 최고 의결기관인 공동의회 결과에 의거해 이 목사가 사임하지 않는 것이 PCA 헌법정신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의 사임 의지가 확고해 그 사임 결정을 존중하여 이 목사의 사임을 받기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승한 목사는 "당회의 역할은 매우 소중하고 중요하다. 저는 담임 목사로서 당회 안에서 당회의 일원으로 회장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지 당회원 위에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교회 안의 어지러운 모습이 바깥 세상에 부정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고자 했다. 세상의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향하여 냉소나 비아냥 거림을 하는 것이 싫다. 교회안에서 분쟁을 하는 소모적인 다툼은 없어야 한다"며 사임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목사는 이어 "뉴장의 교인들과 리더쉽이 한 마음으로 동역할 수 있는 담임목사가 세워지길 기도하는 것이 저에게 남은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임을 반대하는 다수의 교인들에게는 너무 죄송하다는 이 목사는 사임 결정이 내려진 후 노회에 참석한 목사와 30여명의 지지 교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010년 안민성 목사 사임 후 3년 간의 담임목사의 공백을 메우며 2년간의 의욕적인 목회를 진행했던 이승한 목사의 사임으로 뉴장은 또 다시 담임목사의 공백상태로 들어갔다. 

한편 지난 5일에 열린 '이승한 담임목사 사임건' 투표에서 이 목사의 사임을 반대한 표는 총 유효투표수의 2/3를 초과한 403표가 나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뉴장 담임목사 위임예배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이승한 목사(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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