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청소년 부흥 집회 ‘국제 청소년 컨퍼런스(International Youth Conference)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나흘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집회 주요 강사진은 30년 이상 동부 지역에서 활동해온 루이스 팔라우 목사, 미 하나님의 성회(AG) 총회장 조지 우드, 청소년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제이슨 프렌 목사, NBA 농구선수 출신으로 브루클린에서 청소년 사역을 하는 켄 브라이언 등이 참석했으며, 찬양에는 밴드 스타필드, 한인 크리스천 래퍼 이희선, 필 위크햄 등이 활약했다.
집회에는 뉴욕, 뉴저지, 보스톤, 매릴랜드 등 동부지역에서 청소년 500명이 참가했다. 준비위원회는 8개 민족, 20개 나라 대표가 모여 20개의 단위로 조직되어 대회를 준비해왔다.
뉴욕 대표 권순원 목사는 “이 대회가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을 주님의 일꾼으로 양육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 의의를 밝혔으며, 뉴저지 대표 유병우 목사는 “교파와 교회 소속을 초월해 어떻게 복음의 본질을 전하고, 청소년의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내재된 믿음을 다시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올해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다민족 청소년을 위한 부흥 집회는 2, 3세대 한인 청소년 및 다민족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에는 롱아일랜드 스토니브룩 주립대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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